로난은 자신의 전함 다크 아스터에 탑승하여 거대한 네크로크래프트 함대를 지휘하는 전투 사령관이에요. 로난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힘뿐이지요. 그에게 약하다는 것은 질병이자 우주 전체로부터 비난받아야 할 용인할 수 없는 범죄랍니다. 위협적인 코즈미로드로 무장한 로난은 총체적 혼든을 일으키는 것이 유약함을 떨쳐 버리는 길이라 믿고 있으며, 자신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초능력 아이템을 찾는답시고 너무 많은 세상을 파괴했어요... 라고 LEGO 홈페이지에 로난(Ronan)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원래 풀네임은 Ronan the Accuser. 크리 제국 소속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에서는 타노스(Thanos) 밑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특별판을 제외하면 타노스(Thanos)와는 전혀 인연이 없다고 한다. 또 캐릭터의 포지션도 악당과 영웅을 오묘하게 왔가갔다한다고... 이 제품은 LEGO를 통해 나왔지만 DECOOL에서 카피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크리 제국의 명예를 중요시 여기는 로난(Ronan)을 조립해보자.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75

 

 

 

만화 원작 팬들은 영화에서 로난(Ronan)이 악당으로 등장하여 상당히 아쉬웠다고 한다. 그래도 영화상에선 나름 최종 보스격이니 조금 다행이었다고...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종 완성!!! 강력한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양손 망치가 무기로 들어 있다. 이걸로 잔다르행성을 파괴하고 우주를 쓸어볼까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와 최후의 사투!!! 스타로드(Starlord) 죽어랏!!! 하지만 영화의 결말을 대부분 알고 있듯이... 시to the망ㅋㅋㅋ

Posted by 문화파괴
:

 

풀네임은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Drax the Destroyer). 원래는 부동산 중개인 및 음악을 하는 사람이었으나 타노스(Thanos)에 의해 가족이 몰살되어 복수를 위해 주구장창 타노스(Thanos)를 쫓아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아들 타노스(Thanos)를 처리하고 싶은 크로노스(Chronos)의 도움(?)으로 부활하여 타노스(Thanos)를 쫓을 수 있게 된 것. 그래서 어디서든 타노스(Thanos)를 감지할 수 있게 되었지만 부활할 때 마다 지능이 내려간다고 한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에서는 원래의 설정이 변경되어 버리는 바람에 무식하게 힘만 쎄고 말 귀를 잘 알아듣지 못해 웃기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지만 원작만화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이다. 어찌어찌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 일원이 되어버린 드랙스(Drax)를 만나보자. 물론 LEGO의 제품을 카피한 미니피규어이다.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78

 

 

 

설정상으로는 마블(Marvel) 최초의 우주영웅이라고 하는 드랙스(Drax). 영화에서 능력치가 너무 너프되어 원작 매니아들은 아쉬울 듯.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관성 없는 소품들이 없어서 좋지만 가조립이 되어 있으니 조금 아쉽다.

 

 

 

확실히 DECOOL 제품은 LEGO 못지 않은 프린팅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등짝과 팔뚝에도 섬세한 프린팅을 해놓아 놀라웠다.

 

 

 

자! 이제 그루트(Groot)만 있으면 팀원(영화 세계관에 따르면)이 모두 모이는 건가? 그러자 로켓 라쿤(Rocket Raccoon)이 이 물컵에 있는 식물이 그루트(Groot)라니깐 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 듯.

Posted by 문화파괴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등장하는 대머리 또는 대머리에 근접한 캐릭터들이 많은데 카렌 길런(Karen Gillan)이 배역을 맡은 네뷸라(Nebula)도 그 중 하나다. 가모라(Gamora)의 역할을 살려주기 위한 중요한 조연이기는 하나 주연 역할도 아닌데 네뷸라(Nebula)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삭발했다고 한다. 그 열정에 박수를...

 

Nebula의 뜻은 성운(星雲)인데 이름에 걸맞게 네뷸라(Nebula)는 유명한 우주 해적. 물론 코믹스에서의 설정이고 영화에서는 타노스(Thanos)의 양녀로 가모라(Gamora)와는 배다른 자매(?)이자 라이벌이다. 1편에서 죽지 않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럼 2편에서도 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또 머리 삭발해야 되는 건가?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76

 

 

 

DECOOL의 제품 품질도 워낙 믿음직스럽지만 상자 겉면의 디자인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중요한 것은 내용물이겠지만...

 

 

 

내용물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한 장. 상체는 조립이 되어 있구나. 너무 손맛 볼 기회를 주지 않는 것 아닌가.

 

 

 

미피 완성!!! 전반적으로 영화에 등장한 네뷸라(Nebula)의 분위기를 살린 LEGO의 제품을 DECOOL이 카피했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네뷸라(Nebula)와 가모라(Gamora)가 펼치는 숙명의 대결!!! 남자들끼리 싸우는 것보다 여자들끼리 싸우는 것이 더 무서울 때가 있다.

Posted by 문화파괴
: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인이라고 하지만 카피 신공을 당해낼 재간은 없었나보다. LEGO에서 발매한 슈퍼 히어로즈(Super Heroes)시리즈에 등장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팀을 제대로(?) 카피를 할 줄 아는 DECOOL에서 각각의 미니피규어들을 카피하여 상품으로 내놓았고 그 안엔 가모라(Gamora) 미니피규어도 포함되어 있다.

 

영화는 참 단순 명쾌하게 스토리를 풀어나가지만 원작 마블(Marvel) 만화에서의 가모라(Gamora)는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기구하면서도 복잡한 삶의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 1975년에 첫 등장하게 되는데 어찌보면 다른 캐릭터들 보다는 늦은 등장이기도 하지만 40년을 지나면서 붙게된 스토리는 장구하다. 원작만화를 처음부터 보면서 이해할 생각이 아니라면 영화상 캐릭터로만 이해하고 있는 것이 속편할 수도 있다.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77

 

 

 

타노스(Thanos)의 양녀이며 젠 후버리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 가모라(Gamora). 상자에 표현된 녹색 검기를 띄고 있는 검은 갓슬레이어인가???

 

 

 

내용물은 부품이 담긴 비닐 팩과 카드 한장. 어이 아무리 그래도 미피의 조립이 너무 되어 있는 거 아닌가? 약간이라도 손맛을 느낄 기회를 안 주는군.

 

 

 

얼굴은 양면 프린팅이 되어 있어 원하는 연출을 할 때 유용해 보인다. 디자인은 예상대로 LEGO의 것을 그대로 카피하였다.

 

 

 

미피 완성. 상자의 그림과는 다르게 검은 한 개 밖에 없고 디자인도 평범하게 생겼다. 칼붙이 무기의 달인인 가모라(Gamora)에게 조금 아쉬운 무기 디자인이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 장면이 무엇을 따라한 장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르면 어쩔 수 없고... 그래도 나름 최대한 비슷하게 연출하려고 노력했다.

Posted by 문화파괴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의 국내 흥행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있다. 마블(Marvel)의 네임밸류에 비해 흥행이 저조했다는 의견도 있고 다른 히어로즈물에 비해 국내 인지도가 적은 상태에서 이 정도면 괜찮은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고. 배급사의 영화관 장악력부터 이것저것 따질 필요가 있겠지만 그래도 100만이 넘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나도 참 생소했다. 다른 슈퍼 히어로즈들은 왠만큼 알고 있었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는 작품 자체가 생소했다. 미국 내에선 크게 성공했다고 하는데 LEGO도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놓았다. 그리고 DECOOL도 대차게 카피하여 미피제품을 내놓았다.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79

 

 

 

외형 디자인은 LEGO의 제품을 그대로 카피한 듯 하다. 영화를 참 재밌게 봤는데 과연 그 감동을 잘 살려줄 수 있을지???

 

 

 

내용물 구성은 부품 비닐팩과 카드 한 장. 그런데 카드가 슈퍼 히어로즈(Super Heroes)이다. 이왕 시리즈 네임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로 했으면 카드도 독립적으로 만들어 버리지.

 

 

 

스타로드(Starlord) 미피 완성. 나름 영화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페인팅 상태도 깔끔하고. 이 정도면 카피 제품치고는 괜찮게 나온 편.

 

 

 

만화 설정상에서 전략 분석과 시력향상, 산소공급을 해준다는 헷멜과 두 자루의 총을 착용시키니 멋진 연출이 가능해졌다.

 

 

  

이봐! 스타로드(Starlord). 여기 그루트(Groot)가 자라고 있어라는 로켓 라쿤(Rocket Raccoon)의 말에 스타로드(Starlord)는 구라 즐~이라고 대답한다.

  

Posted by 문화파괴
:

BLOG main image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21)
장난감공작소 (512)
만화, 제9의 예술 (3)
슈퍼전대 시리즈 (1)
키덜트 페스티벌 (3)
추억팔이 (1)
문화파괴미술관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