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타크(Tony Stark)의 아이언 맨(Iron Man)이 코믹스에서 첫 등장한 것이 1963년이니 벌써 50년이 지났다. 이후로 그의 재력에 걸맞게 수많은 슈트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져갔다. 그리고 영화 <아이언 맨(Iron Man)>이 제작/상영되면서 코믹스에만 보던 다양한 슈트들을 보다 사실감 있는 영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역시나 영화 속에서도 수많은 슈트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져갔다.

 

영화 속 최초의 슈트인 MK1은 토니 스타크(Tony Stark)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 탈출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다보니 안정적이며 정교함은 바랄 수 없고 투박하고 육중하게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그 나름의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는지 다양한 MK1 관련 피규어들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브릭 제품으로도 다수의 제품들이 만들어졌는데...

 

제조회사 : DUO LE PIN TOYS

제품번호 : DLP9035

 

 

 

LEGO 제품 카피를 넘어 다양한 바리에이션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중국 카피 회사들을 보면 놀랍기도 하다.

 

 

 

제품 구성은 탈 것에 대한 설명서 한 부와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조립을 시작해보자~

 

 

 

우선 아이언 맨 MK1(Iron Man MK1) 미피 완성. 굳이 왜 헬멧을 따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헬멧을 쓰고 있지 않은 모습이 MK1에 더욱 가까운데... 쩝~

 

 

 

작지만 미피를 태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탈 것. 아기자기한게 있을 건 다 있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구조가 마음에 들었다.

 

 

 

최종 완성. 그런데 MK1 슈트같은 경우 리펄서 건이 장착이 되어 있지 않아서 굳이 효과 부품들이 없어도 되는데...

 

 

 

" 자네가 MK1 라고?? " 갑자기 등장한 또 다른 MK1. 제조사간 경쟁이 빚은 참극은... 아니고 덕분에 다양한 형태의 미피들을 수집할 수 있어 좋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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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양산형 자쿠II라 불리우는 MS-06F 자쿠II(MS-06F ザクII)는 <기동전사 건담(機動戦士 ガンダム)>에서 첫 등장한 이후로 지온공국의 상징적인 모빌슈트가 되었으며 지온공국 측의 주인공 캐릭터들은 각자의 전용기가 있을 정도이다. 물론 갈수록 성능이 뛰어난 연방군 모빌슈트들이 등장하면서 전장의 별이 되어 버렸지만...

 

이후 새로운 시리즈가 등장할 때마다 자쿠II(ザクII)에 원류를 둔 다양한 개량형 모빌슈트들도 같이 등장하였다. 비록 주력 병기에서 점점 밀리면서 자코캐릭터가 되어가고 있지만 자쿠II(ザクII)가 지온공국을 대표하는 모빌슈트라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 더불어 건담(ガンダム)의 활약을 눈부시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모델명 : ASSAULT KINGDOM

제조자 : BANDAI HONG KONG CO. LTD.

수입자 : 반다이 코리아(주)

제조일 : 2014. 05. 27

 

 

 

원소스 멀티유즈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BANDAI의 생산능력. 그만큼 일본 시장도 크지만 해외에도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그 힘의 원천이리라~

 

 

 

제품 구성은 다섯 파트로 구분되는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스를 뜯어보면 피규어 스탠드 조립 방법과 다른 종류의 스탠드와 합체하면 모빌슈트 이동차량인 삼손 트레일러(サムソントレーラー)를 만들 수 있게끔 되어 있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파츠들이 존재한다. 압도적인 가동성 뿐만 아니라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 연출을 할 수 있도록 섬세한 구성을 해놓았다.

 

 

 

MS-06F 자쿠II(MS-06F ザクII) 본체 완성. 사실상 가조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조립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무엇보다 채색이 되어 있다는 점. 나같은 무채색(?) 콜렉터들에겐 반가운 일이다.

 

 

 

박스 겉면의 이미지처럼 연출을 해보았다. 보다사피 가동력이 카피라이트처럼 정말 압도적일 정도로 좋다.

 

 

피규어 스탠드에 MS-06F 자쿠II(MS-06F ザクII)를 거치한 모습. 남는 파츠들도 관리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숙적 건담(ガンダム)과의 사투. " 내가 너 나오기 전까지 짱 먹었단 말이닷!!! " 분노에 차오른 자쿠II(ザクII)는 혼신을 다해 건담(ガンダム)을 격파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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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손꼽히지 않으면 서러울 PIXAR. 하지만 그들에게도 어려운 시절과 흑역사 시절이 있었다. 어려운 시절에는 이제는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과감한(?) 투자 덕분에 겨우 겨우 위기를 넘겼었었고, Disney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공동 제작 계약을 맺은 적도 있었다.

 

<토이 스토리(Toy Story)>를 시작으로 내놓은 작품들이 연속 히트를 치게 되지만 인간지사 모두 성공만 할 수 없는 법. 잘 나가던 PIXAR도 주춤하다 하락세로 접어들게 되는데 그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작품이 <카 2(Cars 2)>라고 한다. 전작인 <카(Cars)>에서 부터 그닥 평가가 좋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 팬들은 <카 2(Cars 2)>의 제작보다 다른 작품을 먼저 제작해주길 원했다고 하는데...

 

제품명 : Kinder JOY FOR BOYS

수입원 : 페레로 아시아 리미티드 한국지점

제조원 : MPG

판매원 : 매일유업(주)

제조일 : ???

 

 

 

어떤 장난감이 들어 있을지 모르는 달걀모양의 Kinder JOY. 초콜릿 성분인 팜유는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니 불안허다~

 

 

 

제품 구성은 경고문 한 장과 장난감 한 개, 스티커 한 장 그리고 제품설명서 한 부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획득한 장난감은 <카 2(Cars 2)>에 등장한 바 있는 라울 사울(Raoul CaRoule). 프랑스 출신 레이서이다.

 

 

 

라울 사울(Raoul CaRoule)은 프랑스 대회에서 9회 연속 우승을 한 바 있는 실력자. 이제는 세계 그랑프리 대회 우승을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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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마블을 모두 해~ 모두의 마블을 모두 해~ 한 때 나의 귓구멍을 항상 맴돌던 게임송. 어렸을 때 즐겨하던 부루마블에 대한 추억과 함께 주변 사람들과 함께 즐긴 적이 있었다. 그것도 벌써 몇 년전. 그러나 여전히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그 때와는 다르게 수많은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물론 당신의 현질과 함께ㅋ

 

상대방 땅 도착시 13% 확률로 1턴 간 내 땅의 통행료 두 배로 받을 수 있는 S+ 카드 듀얼 스킬을 보유한 렉시는 현질만으로 획득하기 어려운 캐릭터 중에 하나라고 한다. 캐릭터 중심 게임들의 슬픈 운명이겠지만 처음 렉시가 등장하였을 때는 막강한 스킬과 함께 화끈한 인기를 누렸으나 새로운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제는 역사의 뒷안길로...

 

제품명 : 모두의 마블 캐릭터 피규어

원작자 : ⓒNetmarble Games

제조자 : (주)티아츠코리아

제조일 : 2016. 03

 

 

 

박스 뒷면에 보면 해당 상품은 캡슐토이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상품이며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어 소비자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져 있다. 랜덤상품인줄 알았는데... ㅜ.ㅜ

 

 

 

이번 제품 시리즈에는 총 여섯 개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 중에서 나와 첫 만남을 가진 캐릭터 피규어는 렉시.

 

 

 

피규어 고정 핀과 거치대를 조립할 때 뻑뻑한 감이 있지만 그만큼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니 잘 조립하자. 물론 프라스틱이라 부러지지 않게 힘 조절을 해야한다.

 

 

 

" 자~ 우주선을 타고 세계여행을 떠나볼까? " 렉시에겐 상대방 지역 도착 시 18% 확률로 통행료 지불 후 세계여행을 갈 수 있다. 물론 S+ 카드 내장 행운아이템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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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Raph)라는 애칭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의 주인공인 라파엘(Raphael)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화가이자 건축가인 라파엘로 산치오 산티(Raffaello Sanzio Santi)에서 따온 것이다. 주인공 4인방 중에서 열혈 포지셔닝이라 그런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들에서 다소 문제적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한다.

 

최근 나온 영화에서는 츤데레(ツンデレ) 성향이 붙은 것 같기도 하다. 겉으로는 다혈질의 성격으로 동료들과 그 불같은 성격으로 불협화음을 보여주는 것 같으면서도 속으로는 동료들을 생각하고 챙겨주는 그런 역할. 모든 사람이 다 그럴 필요도 없지만 동료 중에 츤데레(ツンデレ) 성향을 가진 한 명이 있다면 왠지 재밌지 않을까?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4804

 

 

 

박스 아트만 보면 라파엘(Raphael)은 무언가에 오염되어 보이는 광폭전사 같다. 들고 있는 무기인 쌍차(雙叉)에도 핏자국이 있고... 거의 호러 분위기ㅋ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아... 이렇게 까지 개차반일 줄이야. 얼굴 프린팅은 아예 망가져 있고 등판에도 듬성듬성 잘못 칠해진 곳을 볼 수 있다.

 

 

 

최종 완성 모습. 얼굴 프린팅이 망쳐져 있어 영~ 기분이 좋지 않다. 이게 무슨 장님 전사도 아니고... (장님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님)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아 풋 솔져(Foot Soldier)들에게 일방적으로 맞고 있는 라파엘(Raphael). 뭔가 탈출구가 필요하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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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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