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교육(全人敎育)의 실패와 성공을 모두 맛 본 <스타 워즈(Star Wars)>의 오비완 케노비(Obi-Wan Kenobi). 애 하나 잘못 키워 은하계를 말아먹을 뻔 했다가 그 아들을 호로자식으로 만들어 우주를 구하게끔 하는, 정작 본인은 유령이 되어 아빠 미소로 됐네~ 됐어~ 라며 흡족해하는 정말 보기드문 삶을 살아 온 캐릭터이다. 그리고 은근 투덜이 캐릭터. 영화를 보다 보면 은근 투덜대는 모습이 많다.

 

<스타 워즈(Star Wars)>시리즈 전편에 등장하는 개근 캐릭터이기도 하다. <스타 워즈 : 에피소드7(Star Wars : Episode Ⅶ)>에도 나온다면 최장수 캐릭터가 될 터인데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죽은 사람은 고이 하늘로 보내드리는게 예의이기도 하며 그동안 루크(Luke)도 죽은 사람한테 잔소리 듣느라 힘들었을테고ㅋㅋㅋ

 

제조회사 : LEBQ

제품번호 : 1671

 

 

 

헤어스타일을 보니 <스타 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Star Wars : Episode II- Attack of the Clones)>에 등장하는 모습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LEBQ의 제품은 저급이라 비닐을 뜯었을 때 이상한 제품이 나올까봐 두렵다.

 

 

 

역시나 투박한 프라스틱과 페인팅 미스. 특히 얼굴 페인팅 미스로 마치 째려보는 얼굴처럼 표현되었다. 그리고 광선 표현은 왜 회색 부품을 사용하게 만들었는지...쩝

 

 

 

내가 너 때문에 죽어서도 죽지 못했어 임마!!! 아나킨 스카이워커(Anakin Skywalker)를 쥐잡듯 잡는 오비완 케노비(Obi-Wan Kenobi). 처음부터 제자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되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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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를 운용하는 병과를 포병이라 부른다. 보통 육군에 편제되어 있으며 해군이나 공군에서도 전략전술에 따라 포병을 예하부대에 둔 나라들도 있다. 포병은 말 그대로 화포 사격을 통해 보병의 화력을 지원 한다. 초반에 포병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갈린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지상전에서 포병의 운영은 상당히 중요하다. 현대로 넘어오면서 화포의 대형화와 전문성으로 인해 박격포와 같이 개인이 움직일 수 있는 무기는 보병 소속으로 보는 분위기이며 실제 그렇게 편제하는 나라가 많다. 한국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이 운영/휴대가 가능한 화포 중에 가장 인상적인 무기는??? 아무래도 RPG-7과 같은 휴대용 로켓무기가 아닐까 싶다. 속칭 테러리스트 3종 세트라 불리는 무기에 속해 있는 휴대용 로켓무기. 최근 IS의 근본도 없는 테러질에 마음 편하게 테러라는 단어를 입에 담기가 무겁지만 가격대비 살상력, 대전차 전투 수행(전차를 관통할 수준은 아니지만)이 가능하기에 아직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인류에게 있어 가장 잔인하며 바보같은 짓인 전쟁이 현실이 아닌 장난감놀이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길 바란다.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828

 

 

 

2차 세계대전 말기 운용되기 시작한 휴대용 로켓무기. 바주카, RPG시리즈가 유명하며 베트남전까지 위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친절한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완성품 사진처럼 탄두 박스가 들어 있지는 않았다.

 

 

 

먼저 병사 피규어 완성. 얼굴에 전형적인 방식으로 위장크림이 발려져 있다. 넓적코도 프린팅이 되어 있어 독특했다. 보통 미니피규어에 코는 프린팅이 되어 있지 않으니...

 

 

 

진열대와 휴대용 로켓무기 완성. 아쉽지만 휴대용 로켓무기가 발사 되지 않았다. 포구로 들어가는 부품이 너무 빡빡하게 끼워지기 때문이다. 지난 번 중형 발리스타(Heavy Ballista)는 잘 발사되더만. 왜 이러는거야 Enlighten啓蒙!!!

 

 

  

작은 진지 안에서 로켓을 발사하려는 병사. 하지만 발사가 되지 않아서 일까?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 에잉~

 

 

 

어쨋거나 강력한 화력 병기를 얻게 된 Enlighten啓蒙의 밀리터리팀은 대환영의 분위기. 우리도 잘 하면 서바이벌 게임에서 만만치 않은 팀이 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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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은데 다수의 유저들이 생존을 위해서라도 꼭 하는 것이 농사이다. 농사를 통해 직접 음식을 만들기도 하지만 다른 제품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생산하기 위해 열심히 농사를 짓는다. 이렇게 농사체험을 간접적으로ㅋ 다양한 식물들을 재배할 수 있는데 그 중에 호박은 은근히 찾기 힘든 식물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 번 찾으면 그 주변에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찾기만 하면 호박 재배는 손 쉬운 일. 땅을 개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키우기 쉬울 것이다.

 

많은 유저들이 호박을 키워 주로 사용하는 용도는 호박머리 만들기. 호박머리를 만들어 사용하면 귀찮은 엔더맨(Enderman)이 유저를 못 보게 된다고 한다. 특히 엔더맨(Enderman)이 대거 등장하는 엔더랜드에 가면 필수 아이템. 물론 엔더맨(Enderman)을 공격한 다음 호박머리를 착용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9018

 

 

 

엔더맨(Enderman)의 텔레포트 공격이 두렵지 않은 호박머리 스티브(Pumpkinhead Steve). 마음껏 돌아다녀 보자. 물론 다른 몹은 공격을 하겠지만...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1부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으로 이루어져 있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조립을 시작하자.

 

 

 

악세사리 부품들이 연관성이 있어 너무 흡족하다. 에메랄드 블럭으로 추정되는 블럭과 거미줄. 진짜 에메랄드 블럭인지 잘 모르겠다. 고수분이 알려주시면 감사~

 

 

 

호박머리 스티브(Pumpkinhead Steve) 미니피규어 완성. 나름 귀엽게 생겼다. 본격적으로 광물을 캐러 돌아다녀 보자.

 

 

 

이봐~ 엔더맨(Enderman) 내가 보이냐? 내가 보여? 이런 허접한 몹 같으니라고. 내가 바로 스티브(Steve)다. 이러다 엔더맨(Enderman) 잘못 건들면 아주 X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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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의 Pirates시리즈는 꽤 유서가 깊은 시리즈이며 국내 LEGO홈페이지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지금까지 발매하는 제품군이다. 내가 처음 LEGO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바로 이 시리즈 덕분이다. 때마침 KOEI에서 내놓은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라는 게임에 맛들려 가고 있었던 터라 그 시너지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해적이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그 문화 자체를 즐기며 노는 것이 재밌었다는 것.

 

명색이 Pirates시리즈인데 해적선이든 해군함이든 배를 사야 제 맛이지만 가격과 놓아둘 장소가 그리 넉넉하지 않은 관계로 작은 제품군으로 만족하려다가 찾아낸 것이 병사 무기고(Soldater Arsenal) 제품이다. 예전에는 학생 시절이라 돈이 없던 관계로 구매를 하지 못했는데 요즘 나온 것 보다는 아무래도 옛날에 나왔던 것들이 그립기는 하다. LEGO에서 예전에 잘 나가던 제품들을 Legends라고 이름 붙여서 재발매를 한다고 하는데 예전의 Pirates시리즈도 그 안에 포함될 수 있을까?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8396

 

 

 

위풍당당한 근위병(Livgarde)의 발걸음. 참고로 Pirates시리즈는 1989년부터 1997년까지 나오다가 잠시 쉬고 2009년, 2015년에 발매했다. 이 제품은 2008년도 나온 제품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친절한 설명서로 구성이 되어 있다. 총 17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

 

 

 

먼저 무기 진열대 완성. 장총과 칼 그리고 군장을 진열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여러개 사두어야 제대로 된 연출이 가능할 것 같다.

 

 

 

근위병(Livgarde) 미니피규어 완성, 자신감에 넘치는 미소가 일품이다. 역시 여러개 있어야 뭔가를 연출할 수 있겠지?

 

 

 

배가 없으니 고래를 타고 대양을 누비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해적선이든 해군함이든 사서 가지고 놀꺼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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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모방하여 만든 SY의 S.W.A.T시리즈 미니피규어들. 이번이 5번째인데 지금 소개할 미니피규어는 과연 어떤 캐릭터를 모방했을까? 영화상에서 바니(Barney)에 이어 팀을 이끄는 2인자인 리(Lee)이다. 배역은 액션 영화계의 슈퍼 스타 제이슨 스테이섬(Jason Statham)이 맡아 화끈한 액션을 선보였다.

 

영화는 총 3편까지 나왔는데 나는 아직 1편까지 밖에 못 봤다. 어느 장르의 영화가 더 우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별 다른 주제없이 또는 사실 왜곡의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액션 영화는 그닥 즐겨보는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때때로 아무 생각없이 화끈한 액션을 보고 싶을 때 볼만한 영화를 꼽으라면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아무 생각없이 봐야 재미있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60

 

 

 

제이슨 스테이섬(Jason Statham)이 열연한 팀의 2인자 리 크리스마스(Lee Christmas). 영화 1편에서 하마터면 솔로가 될 뻔 했다ㅋ (더 자세히 얘기하면 스포가 될까봐ㅋㅋ)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무기가 달려 있는 런너 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할만한 특징은 없다.

 

 

 

런너에서 떼어낸 무기들. 迪龙 反恐突击 CSF시리즈와 將LELE의 S.W.A.T시리즈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해보이지만 일전에도 얘기했다시피 무기가 많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짜잔~ 미니피규어도 완성. 쌍권총과 군용 나이프, 무기를 꽂을 수 있는 고무벨트는 기본이다. 확실히 SY의 프린팅 기술이 좋긴 좋다.

 

 

 

팀 리더의 무기 사용법 교습 시간. 멤버가 늘어날수록 브릭 제조 회사별 밀리터리 계열 서바이벌 게임이 개최될 시간도 점점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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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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