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세계에서 찌질함과 가난함을 맡고 있는 스파이더맨(Spider-Man). 그래서 친근감이 든다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작가인 스탠 리(Stan Lee)에 따르면 스파이더맨(Spider-Man)을 만들 때 당시 미국 대학생들의 정서와 상황을 많이 참고 했다고 한다. 예컨데 스파이더맨(Spider-Man)이자 피터 파커(Peter Parker)는 천재 수준에 가까운 과학에 대한 재능을 지녔지만 다른 능력(히어로 능력 빼고)은 거의 전무했는데 당시의 미국 대학생들이 그랬다고 한다.

 

그러한 요소들이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어 많은 인기를 얻게 해주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을 킥 애스(Kick Ass)가 잘 이어 받은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 거와는 상관없이 꾸준히 LEGO의 제품을 카피하여 내놓는 將LELE에서 얼티밋 스파이더맨(Ultimate Spider-Man) 미니피규어와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자동차를 하나로 묶어 제품을 내놓았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40D

 

 

 

혹시나 LEGO게임에 등장한 탈 것이 아닌가 하고 찾아 봤지만 없었다. (적어도 내가 검색한 범위 내에선) LEGO의 프로모션 제품을 카피한 것인가 찾아 봤지만 역시나 없었다. 將LELE의 창작품???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2개와 설명서 한 부로 구성되어 있다. 비닐팩은 자동차용 부품과 미니피규어용 비닐팩 따로 구분이 되어 있어 편리하다.

 

 

 

먼저 얼티밋 스파이더맨(Ultimate Spider-Man) 미니피규어 완성. 거미줄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연출해보았는데 역시 어울린다ㅋㅋ

 

 

 

복장을 손수 만드는 히어로답게 자동차도 직접 만들어 본다. 사실 자동차라고 하기엔 크기도 작고 내용물도 별로이긴 하다만...

 

 

 

짜잔~ 최종 완성. 역시 스파이더맨(Spider-Man)과 전용 자동차는 어울리지 않는다. 소형 오토바이라면 또 모르겠다. 음... 내가 너무 스파이더맨(Spider-Man)을 무시하는건가?ㅋ

 

 

  

옆을 지나가는 멋진 자가용을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는 얼티밋 스파이더맨(Ultimate Spider-Man). 생각해보니 굳이 자동차 타지 않고 거미줄로 이동하는게 더 빠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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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렛(Barret)은 영화 <론 레인저(The Lone Ranger)>에 등장하는 악당 부치 캐빈디시(Butch Cavendish)의 부하 중 한 명이다. 부하 중에 하나답게 별다른 활약상은 그리 기억에 남지 않는다. 영화를 본 지 오래되었다는 점도 고려해야겠지만 아마도 이 영화를 본 대다수의 사람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래도 이렇게 LEGO형식의 미니피규어로 제작되었다는 것은 아무리 하찮은 졸개 역할이라도 어떤 것을 구성함에 있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리라~

 

물론 이 제품도 將LELE의 오리지널 작품은 아니다. LEGO의 79108 제품에 들어 있는 바렛(Barret) 미니피규어를 카피한 것이다. 특이할만한 점은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는 것. 덧붙여 말하자면 將LELE의 Lone Ranger시리즈에는 바렛(Barret)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지금 소개하는 것은 원본과 다른 디자인이고 나머지 하나는 원본과 디자인이 비슷하다. 원본과 비슷한 버전은 추후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10

 

 

 

일전에 론 레인저(Lone Ranger) 미니피규어를 구입한 곳에서 같이 산 것이라 역시 상자가 없이 왔다. 포장에 과도하게 집착해서는 안 되겠지만 이건 좀 심했다.

 

 

 

일단 진열대를 먼저 완성해보았다. 무기 거치대가 구비되어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역시나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바렛(Barret) 미니피규어 완성으로 마무리. LEGO 원본 제품은 모자가 검은색인데 이 제품은 갈색이고 무기도 다양하게 주어진다는 것이 다르다.

 

 

  

론 레인저(Lone Ranger)를 발견!!! 내 손으로 처리하고 부치(Butch) 대장님에게 칭찬 받아야겠다. 과연 바렛(Barret)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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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도 전에 만나보는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 정작 쥬라기 시대에 등장하는 공룡은 볼 수 없어도 영화가 기대가 되는 것처럼 정작 영화도 보지 않았으면서도 왠지 멀티 유징된 제품들이 기대가 되어 버렸다. 이미 LEGO에서는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에 관련된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데 우리의 중국 카피 회사들이 그냥 기다릴쏘냐~

 

將LELE에서 발빠르게 LEGO의 Jurassic World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급 미니피규어 8종류를 카피하여 내놓았다. 그 중에서 주인공 오웬 그라디(Owen Grady)를 먼저 소개하도록 한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에서 주인공인 스타로드(Starlord) 역할을 맡은 바 있는 크리스 프랫(Chris Pratt)이 오웬 그라디(Owen Grady)의 역할을 맡았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9058

 

 

 

영화에 등장하는 공룡 제품은 없어서 아쉽다. 하지만 우리의 중국 카피 회사들이 그냥 있지는 않을 것 같다. 대륙의 기상을 보여다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건가? 여하튼 카드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웬 그라디(Owen Grady)의 얼굴은 양면 페인팅이 되어 있다. 몸통 프린팅도 상당히 정교하게 잘 되어 있는데 머리 부분의 접합선이 너무 눈에 띄어서 아쉽다. 물론 머리털 부품을 끼우면 보이지 않게 되지만...

 

 

 

짜잔~ 의미를 알 수 없는 진열대와 함께 완성. 이왕이면 영화 포스터와 광고 동영상에 나온 오토바이를 진열대 대신 넣어 주었다면... 그럼 카피의 본분을 어기는 것인가?ㅋ

 

 

 

덤벼라 공룡아!!! 혈혈단신으로 공룡에게 덤비는 오웬 그라디(Owen Grady). 하지만 자세히 보면 진짜 공룡이 아니라 공룡합체로봇 Marmency Animal이다. 이봐 오웬(Owen) 도망가!! 네가 이길 상대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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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좋은 아침이야!" 매일 아침 에밋은 항상 지니고 다니는 설명서에 적힌 그대로 일터로 가지요. 브릭스버그의 바쁜 공사장 인부인 에밋은 프레지던트 비즈니스가 지시한 대로 도시를 다시 세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에밋은 유명해지고 싶지만, 그다지 내세울 만한 게 없는가 봐요. 동료 공사장 인부들조차 그를 눈 여겨 보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신비스러운 이방인의 등장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다는 전설 속의 미니피겨에 대한 예언 때문에 모든 것이 곧 달라질 거예요... 라고 LEGO 홈페이지에 안전모를 쓴 에밋(Hard Hat Emmet)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물론 이 제품은 LEGO정품이 아니라 將LELE에서 LEGO의 제품을 카피한 것이다. LEGO에서 이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The LEGO®MOVIE™ minifigures 시리즈에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데 정식 매장에서는 더 이상 구할 수 없고 온라인이나 해외쇼핑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본래 가격보다 비싸고... 혹시 되팔이 하기 위해 사재기하는 인간들이 있다면 에밋(Emmet)의 이름으로 저주하리라~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39

 

 

 

해맑은 에밋(Emmet) 저 모습. 하지만 틀 안에 길들여진 무미건조한 웃음이라는 것을 알면 그리 유쾌한 모습은 아니다. 영화를 보면 내가 말하는 뜻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1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얼굴은 양면 페인팅이 되어 있다. 그런데 둘 다 웃는 모습이라 한 쪽은 놀라거나 찡그린 모습이었다면 어떠했을까 싶다.

 

 

 

제품명에 맞게 안전모를 씌우고 최종 완성.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매뉴얼이다. 영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매뉴얼이 좋은 의미의 물건은 아니다.

 

 

 

갑작스러 좀비들의 공격. 그리고 에밋(Emmet)에게 당하는 에밋(Emmet). 아니 내가 언제 좀비가 되었지?? 잠깐 넌 누구냐?? 과연 진짜 에밋(Emmet)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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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ribean)>시리즈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 만든 서부 액션 활극 <론 레인저(The Lone Ranger)>. 하지만 평가는 그리 썩 좋지 못했다. 나도 영화를 봤는데 중간에 너무 늘어지는 느낌이 들어 지루했다. 한국보다도 본고장인 미국에서 더 비판적인데 <론 레인저(The Lone Ranger)>가 워낙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었던 작품이라 더 날선 비판이 있는 모양이다.

 

그러거나 저러거나 이미 LEGO는 <론 레인저(The Lone Ranger)> 제작사인 디즈니(Disney)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론 레인저(Lone Ranger) 테마 제품을 내놓았다. 워낙 평이 좋지 않아 라이센스 제품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LEGO는 과연 이 테마 제품으로 판매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을지. 그런 상황에서 잽싸게 LEGO의 론 레인저(Lone Ranger) 테마제품에 등장하는 미니피규어들을 카피해버린 將LELE의 기상을 높이 사야하는 것일까?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10

 

 

 

온라인으로 구매했는데 여러분들은 온라인 판매업체를 잘 고르시길. 이따위로 구매자에게 보내버리는 업체가 있다. 원래 종이 상자에 포장되어 있고 카드도 들어 있는데 이런 식으로 보내서 다시는 그 업체에서 구입하지 않을 것이다.

 

 

 

검은 모자 버전의 론 레인저(Lone Ranger).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론 레인저(Lone Ranger)의 모자는 원래 흰색이다. LEGO에도 이 버전은 없다. 나름 將LELE의 새로운 시도라고 해야할까?

 

 

 

진열대까지 최종 완성. 가뜩이나 포장에 불만이 쌓였는데 왼쪽팔은 꽉 조여지지 않아 너덜너덜 거린다. -_-;;; 이래저래 욕이 나온다.

 

 

 

어이~ 이봐 친하게 지내러 왔다고~ 총 좀 치우면 안 될까? 외로운 서부시대에 론 레인저(Lone Ranger)가 블랙 바트(Black Bart)에게 친구를 신청하러 왔다. 과연 둘은 친해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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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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