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개봉하여 슈퍼히어로 영화의 또 다른 성과를 만들어낸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Captain America:Civil War)>에서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와 아이언 맨(Iron Man)을 중심으로 나누어진 히어로들이 앞으로 어떻게 다시 뭉치게 될지 기대가 된다. 2018년에 개봉 예정 중인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Avengers:Infinity War)>에서 그 이야기들이 다루어질 것 같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어벤져스:인피니티 워(Avengers:Infinity War)>의 슈퍼 빌런은 타노스(Thanos)이다.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에서도 강력한 악당이지만 영화 시리즈에서도 우주 최강의 악당으로 설정되어 있는 듯 하다. 이러한 악당에서 맞서 싸우기 위해 슈퍼 히어로들이 힘을 합치는 것은 당연한 일. 과연 어떠한 스케일과 이야기로 2018년에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제조회사 : LEBQ

제품번호 : 1771

 

 

 

새로운 슈퍼히어로 영화의 등장은 완구산업을 역동성을 가져다주면 카피회사들도 분주해진다. 있지도 않은 CIVIL WAR3시리즈로 접근하는 LEBQ의 패기.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 하나로 단촐하게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이 시리즈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와 아이언 맨(Iron Man)의 미피들만 있다.

 

 

 

예상대로 이전처럼 저렴한 프라스틱의 품질과 어설픈 페인팅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머리는 누가 씹다가 뱉은 것 같이 여기저기 흠집이 나있다.

 

 

 

최종 완성의 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방패도 흠집이 많이 나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가다간 LEBQ는 브릭 카피 시장에서조차 밀려날지도...

 

 

 

" 항복해! 마지막 경고야" "하루종일도 할 수 있어!"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와 아이언 맨(Iron Man)의 대결. 한 때 동료였던 이들의 싸움이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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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부모 밑에 뛰어난 자식이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 뛰어나다는 기준도 사실 애매모호하긴 하지만 통계를 내기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다만 역사적으로 여러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예컨데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 이이 또는 제임스 밀과 그의 아들 존 스튜어트 밀. 이 정도면 훌륭한 사례가 아닐까 싶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삼국지의 주인공인 유비와 무능한 군주의 전형을 보여주었던 그의 아들 유선. 2차 세계대전 영국을 구해낸 윈스턴 처칠과 그의 아들이었던 고주망태 랜돌프 처칠. 부모세대는 뛰어났지만 자식세대는 망가진 대표적 사례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례 몇 가지 반론들이 있다. 부모세대가 너무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자식을 키우다보니 망가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지구를 구해낸 용사 손오공(そんごくう)의 아들 손오반(そんごはん)은 과연 어느 케이스에 가까울까나?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45

 

 

 

조금 성숙한 느낌의 손오반(そんごはん). 중국에서는 간자체로 손오반을 孙悟饭이라 표기하는 모양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세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확인이 끝났다면 조립을 진행하자!!!

 

 

 

분노를 머금고 있는 손오반(孙悟饭)의 표정. 프린팅은 너무 심플하게 되어 있어 아쉽다. 얼굴이라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게 다른 표정의 양면 프린팅이라도 해주지. 쩝~

 

 

 

드래곤볼 4성구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와 함께 최종 완성. 드래곤볼을 다 모으게 되면 어떤 소원을 빌어야 될까나?

 

 

 

" 아버지가 아버지 같은 사람 되지 말라고 했잖아!!! " 말썽 피우는 아들에게 화를 내는 손오공(そんごくう). 아들마저 아버지에게 대든다면 지구 멸망이 찾아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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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는 원작 만화와 설정이 많이 다르다. 일단 영화 속 파워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기 위해 능력치들이 다운 그레이드가 되었고 가족 관계에 있어서도 퀵실버(Quicksilver)와의 남매관계는 유지되었지만 원작 만화에서 매그니토(Maneto)가 아버지였던 설정이 영화에선 소코비아에 살다가 하이드라의 강화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초능력을 얻게 된 것으로 나온다.

 

원작 만화에서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는 거의 사기캐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실을 조작하여 뮤턴트가 지구를 지배하게 한다거나 다시 세상을 되돌리면서 대부분의 뮤턴트들이 능력을 상실하게 한다거나 등등... 무엇보다 한 때 남편이었던 비전(Vision)을 살해한 부분은 유부남들에게 가장 큰 두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마눌님에게 잘 하자~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75

 

 

 

앞으로 영화 상에서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는 어떻게 발전할런지 궁금하다. 원작 만화처럼 비전(Vision)과 러브라인을 이어갈 것인지, 최면술을 넘어 현실을 조작하게 될 수 있을 것인지...

 

 

 

제품 구성은 아주 단촐하게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제 SY는 카드는 생산하지 않는 건가?

 

 

 

양면 프린팅된 얼굴을 보여주기 위하여 머리 부품은 일단 조립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거치대까지 포함하여 최종 완성. 염력 표현을 파란색으로 한 것이 이색적이다.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의 염력은 빨간색으로 표현해야 제 맛인데~

 

 

 

자신이 진짜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라고 주장하고 있는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들 사이에서 비전(Vision)은 자신의 앞날에 대한 어두운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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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게임보이용으로 발매된 <포켓몬스터 빨강·초록(ポケットモンスター 赤·緑)>. 이 게임이 <포켓몬(ポケモン)>시리즈로 발전하게 될 줄이야. 당시 게임계는 새로운 기종들의 등장과 함께 화려한 그래픽에 치중하던 시기이다. 그런 상황에서 게임보이용으로 캐릭터들의 귀여움을 앞세워 온라인 게임 형태로 제작했다는 것은 대단한 모험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 목표는 성공하였고 현재도 모바일용 <포켓몬 GO(ポケモン ゴー)>까지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세월의 누적만큼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하였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세대별로 나누게 되고 등장 지역에 따른 구분을 하기도 하는데 자세한 것은 포켓몬 도감을 검색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원조격이라 볼 수 있는 1세대 몬스터들 중 이브이(イーブイ)는 8종류나 되는 진화 버전이 있다. 하지만 포획하기가 쉬운 편이라 아니라고 하는데 아쉬운대로 장난감으로 먼저 만나보면 어떨까?

 

제조회사 : SLtoys

제품번호 : SL8942

 

 

 

귀여움으로 먹고 사는(?) 이브이(イーブイ)인데... 나름 SLtoys도 귀여움을 살릴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제품 구성이 의외로 많다.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돌림판 한 개, 스티커 한 장, 점수를 메모할 수 있는 카드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이브이(イーブイ) 미니피규어 완성. 박스 아트에는 원작에 가깝게 몸통과 다리를 으로 횬현했는데 실제 제품에선 흰색이 사용되고 있어 어색하다.

 

 

 

최종 완성. 아마도 돌림판을 돌려 화살표가 멈춘 곳의 점수를 합산하여 이기고 지는 것을 결정하는 게임인 것 같다. 나름 신경 쓴 부분 같다. 인정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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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Captain America:Civil War)>에서는 우리의 착한 동네 형인 토르(Thor)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원작만화에서는 등장하는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자세하게 상술은 못하지만 여하튼 간에 토르(Thor)가 등장하며 스토리상 중요한 변환점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 상에서의 토르(Thor)는 올해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에서 볼 수 있다. 토르(Thor)를 주인공으로하는 세번째 실사 영화인데 여기에 헐크(Hulk)와 닥터 스트레인지(Dr. Strange)가 등장한다고하여 기대감이 마구 넘쳐나고 있다. 다만, 제작 과정에서의 마찰로 제인 포스터(Jane Foster) 역할을 맡았던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이 하차한 상태라 우려가 되기도 한다.

 

제조회사 : DUO LE PIN TOYS

제품번호 : DLP9035

 

 

 

DUO LE PIN TOY도 Super Heroes를 상당히 우려 먹는다. 그만큼 시장에서 먹힌다는 이야기라는 얘기이기도 하고...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소형 탈것에 대한 설명서 한 부로 이루어져 있다.

 

 

 

혹시 모르니 소형 탈것에 대한 설명서도 사진으로 저장해놓는다. 어떤 탈것을 미니어쳐화한 것일까? 날개가 접히는 구조인걸 봐서는 3세대 퀀젯(Quinjet) 같기도 하고...

 

 

 

토르(Thor) 미니피규어 먼저 완성. 프린팅 상태나 프라스틱의 재질도 나쁘지 않다. DUO LE PIN TOYS도 점점 제품의 질을 신경쓰는 듯~

 

 

 

소형 탈것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망치질을 열심히 하자. 역시 묠니르(Mjölnir)의 쓰임새는 무궁무진하다.

 

 

 

소형 탈것의 완성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저멀리서에서 누군가가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대략 누군지 흐릿한 사진으로도 확인가능하지 않은가?ㅋ

 

 

 

" 어이~ 묠니르(Mjölnir)의 힘으로 이렇게 날아가면 되는데 구태여 탈것을 만든 이유는 뭐지? " 지나가던 또 다른 토르(Thor)의 말에 소형 탈것에 탄 토르(Thor)는 왠지 허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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