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Works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Kung Fu Panda)>시리즈는 <슈렉(Shrek)>시리즈와 더불어 Dream Works의 효도작품이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의 연이은 흥행참패로 Dream Works(정확히는 실사영화를 배급하는 Dream Work에서 독립하여 Dream Works Animation이라 해야되지만)는 작년 4월 미국 내에서 최악의 서비스 회사로 악명높은 COMCAST에 인수되었다.

 

한 때 잘나가던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무리한 제작 일정과 흥행 실패로 망가지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한다. 뭐 일단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 현실은 더 암울하지만서도... 여튼 Dream Works는 기존의 잘 나가던 시리즈 제작을 통해 다시금 부활을 꿈꾼다고 한다. 그렇다면 <쿵푸 팬더 4(Kung Fu Panda 4)>도 제작될려나?

 

제품명 : Kinder JOY 功夫熊猫 3

수입원 : 香港商亞洲費列羅有限公司台灣分公司

제조원 : 費列羅印度私人有限公司

제조일 : ???

 

 

 

대만에서 물건너온 Kinder JOY. 작년에 대만 여행 갔을 때 구매한 제품인데 이제사 개봉한다. 초콜릿은 당연히 포기.

 

 

 

제품 구성은 제품 설명서 한 부와 조립해야될 제품들 그리고 경고문 한 부로 구성되어 있다. 대만제품에서 한글로 된 경고문구를 보니 신기하다.

 

 

 

등장한 제품은 포(Po)의 아버지인 리 샨(Li Shan). 개그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알고 보면 가슴 아픈 사건을 겪게 되고 그로인해 포(Po)와 헤어지게 된 것이다.

 

 

 

팬더 마을에 관광온 사람들에게 아들 포(Po)가 마스터 우그웨이(Oogway)에게서 지팡이를 얻게 된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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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편의점에서 또 하나의 식완(食玩)제품을 발견하였다. LUIGI ZAINI S.P.A.라는 나름 이탈리아에서 유서깊은 회사(주로 초콜릿 제품을 만드는)의 CON SORPRESA WITH SURPRISE제품. 동봉된 완구는 무려 <토이 스토리(TOY STORY)> 관련 제품이다. 이탈리아에 Ferrero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다양한 식완(食玩)제품을 편의점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기쁜 일이기는 하나, 한편으로는 식완(食玩)제품이 외국 제품에 잠식 당하면 어쩌나 싶은 걱정이 들기도 한다. <토이 스토리(TOY STORY)>같은 훌륭한 작품의 캐릭터들을 완구로 만나는 것도 좋지만 한국의 만화, 게임 캐릭터들도 식완(食玩)제품으로 손쉽게 만나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모델명 : CON SORPRESA WITH SURPRISE

원작자 : ©Disney/Pixar

제조원 : Leoni Asia Limited

판매원 : LUIGI ZAINI S.P.A.

수입원 : (주)삼원트레이드

 

 

 

오타쿠의 입장에선 장난감을 샀는데 초콜릿을 얻은 격이라고나 할까ㅋ 초콜릿보다 장난감이 우선이다!!!

 

 

 

개봉을 해보니 장난감이 들어있는 캡슐과 함께 이상한 모양의 프라스틱 제픔이 들어 있었다. 어떤 용도의 물건인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초콜릿을 퍼먹는 숟가락인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개봉박두!!! 제품 구성은 재품 설명서 한 부와 장난감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장난감은 <토이 스토리 3(TOY STORY 3)>에 등장하는 트위치(Twitch)이다.

 

 

 

액션 전사 피규어답게 포즈도 알통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퀄리티가 그닥 떨어지는 편은 아니라 만족스럽다.

 

 

 

" 자~ 나의 팔뚝 근육을 탐나지 않으신가? " 하지만 트위치(Twitch) 주변에 모여든 장난감들은 그의 근육에 그닥 관심이 없는 것 같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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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인 것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모방에만 머물고 있으면 법률적인 부분은 차지하고라도 모방제품을 소비하거나 향유하거나 즐기려는 사람들을 더 이상 만족시키지 못하고, 스스로도 발전하지 못해 도태되거나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게 된다. 물론 치고 빠지기로 적당히 돈이나 벌어보겠다는 심산이라면 말릴 수 없겠으나 보다 긴 안목의 생산/소비 문화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보다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면...

 

물론 여건, 여력, 역량, 주변 분위기가 뒷받침 되주어야 한다. 아무리 창조적인 제품들을 생산한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제품에 대한 가치를 알아주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거나 소비자들의 경제 형편이 어려워 그러한 제품에 관심/소비를 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조금의 가능성이 믿고 제품들을 창조적으로 만든다면 새로운 블럭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제조회사 : (주)아이비젼

제품번호 : NO.K8-7

 

 

 

브릭/블럭을 다루는 회사들이 대부분 영세하다보니 투자금 대비 중국제조사에서 소화가능한 영역 내에서 완구 제품을 주문하겠지만...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두 개와 설명서 한 부, 복숭아향이 첨가된 캔디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나중을 위해 조립 설명서는 사진으로 찍어 남겨두기로 한다. 혹시나 설명서를 잃어버리신 분은 참고하시길... 설명서를 보아하니 2in1 제품이다.

 

 

 

우선 공사자 인부라 볼 수 있는 미피를 먼저 완성하였다. 지난 번 제품과 마찬가지로 팔은 일자로 되어 있어 참으로 거시기스럽다. 관절없는 미피는 어색하다.

 

 

 

프라스틱 재질이 저질일까봐 상당히 조심스레 조립했다. 다행히 지난 번 제품보단 재질이 단단했다.

 

 

 

설명서에 나온 순서대로 충실히 조립하면 어렵지 않게 조립해 나갈 수 있다. 어차피 부품이 많이 들어가는 제품도 아니거니와~

 

 

 

다만 아쉬운 것은 역시나 안정도 부분이다. 조금만 힘을 줘도 공중분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는데 다행히 이번 제품은 사진의 조립하는 부분만 조심하면 괜찮은 것 같다.

 

 

 

우선 A타입 완성. 미피 거치대와 포크레인을 닮은 탈 것인데 구성은 그리 나쁘지는 않다. 다만 창조성이 없을 뿐.

 

 

 

다음으로 B타입을 완성해보았다. 고공 절단기라고 해야 되나? 절단기가 달린 탈 것으로 변환이 가능한 나름의 2in1 제품이다.

 

 

 

LEGO의 포크레인이 지나가자 왠지 기가 죽은 모아블럭의 공사장 인부. 기죽을 필요는 없다. 현재 컨디션에 맞는 공사현장에 투입되는게 더 좋은 거니까~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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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이다라는 표현을 아주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사례가 생겼다. 1998년 일본 문화가 개방된 이례 많은 일본 문화 컨텐츠들이 합법적으로 수입이 되었지만 소위 말하는 왜색(倭色)이 짙은 작품들은 수입되지 못했다. 슈퍼전대 시리즈(スーパー戦隊シリーズ)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닌자전대 카쿠레인저(忍者戦隊カクレンジャー)>처럼 이름에서부터 일색이 짙은 작품은 국내에 방영되지 못했다. <인풍전대 허리케인저(忍風戦隊ハリケンジャー)>는 <허리케인 레인저스>라는 로컬네이밍으로 겨우 극장판이 수입되었지만 닌자가 소재가 되는 슈퍼전대 시리즈(スーパー戦隊シリーズ) TV판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수리검전대 닌닌저(手裏剣戦隊ニンニンジャー)> TV판이 <파워레인저 닌자포스>라는 로컬네이밍을 거치면서 한국에서 방영되었다. 닌자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음에도. 한국의 슈퍼전대 시리즈(スーパー戦隊シリーズ) 매니아들은 당연히 환호를 하였으며 이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BANDAI에서 관련 완구를 공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풀어버렸다. 그리고 그 중 한 제품 시리즈는 일반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미니프라 수리검합체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모델명 : 미니프라 수리검합체 시리즈01

원작자 : ⓒTOEI COMPANY, LTD. / BANDAI

제조자 : Megahouse Corporation

수입자 : (주) 에스에이치글로벌코리아

제조일 : 2016. 05.

 

 

 

슈퍼전대 시리즈(スーパー戦隊シリーズ)의 미니프라를 한글판으로 만져보게 되다니... 이 얼마나 꿈만 같은 일이 아니랸 말이냐!!! 고맙게도 랜덤이 아닌 선택형이다. 제품은 트레인닌자B(ビュンマルB)

 

 

제품 구성은 런너 두 장과 제품 소개서 한 부, 합체 설명서 한 부 그리고 껌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완구를 사니 껌을 주는구나ㅋ

 

 

 

조립 설명서는 박스 안에 인쇄가 되어 있으므로 박스를 해체할 때 마구 찢어버리면 곤란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니 주의 하자.

 

 

 

조립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스티커를 붙이는 일이 상당히 고된 작업. 미세하게 접착을 시켜야 되는 부분이 있어 간만에 초집중을 하였다.

 

 

 

하지만 결국 스티커 3번과 20번은 붙이는 것을 포기하였다. 차라리 나중에 도색을 배워 직접 칠하는 것이 나을지도... 스티커의 수명도 오래 가지 못할 것 같으니...

 

 

 

이 부분은 골반이 되는 부분인데 상당히 뻑뻑하다. 무리하게 힘을 주었다간 뿌러질 것 같아 힘조절을 하느라 힘들었다.

 

 

 

트레인닌자B(ビュンマルB)로 일단 첫 스타트를 끊었다. 앞으로 4개의 미니프라를 모으면 합체된 닌자킹(シュリケンジン)을 볼 수 있게 된다. 숨지 않고 통쾌!!!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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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スーパーマリオ)>시리즈는 부정할 수 없는 NINTENDO의 대표적 시리즈이자 밥줄이다. 워낙 인기가 높은 시리즈이다보니 횡스크롤형 액션게임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변형되어 출시 되었다. 수많은 변형 시리즈들 중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는 <마리오 카트(マリオカート)>인데 마리오 세계관을 잘 담아낸 톡특한 레이싱게임이다.

 

시리즈 중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마리오 카트 7(マリオカート7)>. 일본 특유의 원소스 멀티유징 상업시스템에 맞추어 다양한 유형의 완구들이 제작되었고 일본 식완(食玩)업계에서 5위 안에 든다는 フルタ製菓株式会社도 당연하게, 늘 그렇듯이 <마리오 카트 7(マリオカート7)> 관련 식완 제품을 내놓았다. 여담이지만 フルタ製菓株式会社가 <포켓몬 고(ポケモン ゴー)> 제품을 앞세워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고 한다.

 

제품명 : マリオカート7 プルバックカー セレクション

원작자 : Nintendo

판매자 : フルタ製菓株式会社

제조일 : ???

 

 

 

プルバックカー는 풀백기능을 가지고 있는 미니카를 뜻하며 セレクション은 선택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 왼쪽 하단의 구멍 안으로 번호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을 통해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다.

 

 

 

제품 구성은 식완(食玩)제품답게 사탕 한 개와 제품이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닐을 찢으면 스티커가 나오니 조심해서 찢도록 하자.

 

 

 

나름 퀄리티가 괜찮은 루이지(ルイージ) 탑승 카트. 루이지(ルイージ)하면 유명한 패러디물인 죽음의 눈빛으로 프린팅이 되었다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ㅋㅋ

 

 

 

경주에 출전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루이지(ルイージ). 아무것도 하지 않고 승리하는 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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