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6의 방송 리포터인 에이프릴 오닐(April O'Neil)은 <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에 대표적인 히로인 캐릭터이다. 사실 1987년판 애니메이션만 보면 히로인이라고 보기보다는 민폐 캐릭터에 가깝다. 기자 정신을 발휘하여 슈레더 일당을 뒷조사 하다가 잡히는게 주역할이다보니 민폐 캐릭터에 가까운데 닌자거북이들에게 일감을 던져주는 중요한 역할이다.

 

2003년판 애니메이션부터는 일방적으로 악당에게 잡혀가는 민폐 캐릭터에서 벗어나 무술을 연마하여 사건을 해결하는데 일조하는 캐릭터로 변신을 했다고 한다. 심지어 두목급 악당들도 때려잡는다고 하니 장족의 발전이 아닐 수 없다. 아직 영화 <닌자터틀(Teenage Mutant Ninja Turtles)>을 관람 하지 못했지만 메간 폭스(Megan Fox)가 연기하는 에이프릴 오닐(April O'Neil)은 어떤 느낌일까나?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4805

 

 

 

재밌게도 이 제품은 LEGO의 제품을 카피한 것이 아니다. 나름 JLB의 오리지널 디자인의 에이프릴 오닐(April O'Neil). 그렇다고 <십대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의 라이센스를 취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간만에 만져보는 카드 배틀이 가능한 카드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리지날 디자인이기는 하지만 자세히 보면 프린팅이 꼼꼼하게 되어 있지 않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뭐 그래도 카피에서 벗어났다는게 어디냐~

 

 

 

악세사리는 백이다. 여성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그런 것일듯 하지만 직업이 기자이니 카메라를 주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 앗! 슈레더 일당이 나쁜 일을 꾸미는 것 같은데. 닌자 거북이들에게 알려 줘야 겠어! " 어쩌면 악당들 때문에 에이프릴 오닐(April O'Neil)이 먹고 살 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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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태평양에 떠오른 수수께끼의 화석 섬. 조사 중 바위 산에서 발굴 된 화석 덩어리가 갑자기 살아났다. 화석 골격 공룡에 부활 변형! 현대에 되살아 난 화석 왕 카세킨구의 탄생이다! 변형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로 크기의 골격 피규어 (약 3cm). 바위 덩어리와 같은 화석 모드에서 공룡의 뼈 골격 모드로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라고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홈페이지에 가면 이 시리즈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카세킨구(カセキング)는 아마도 화석의 일본어 かせき와 왕을 뜻하는 キング의 합성어가 아닐까 싶다. 여튼 공룡 화석에 대한 미니피규어도 놓치지 않고 상품화 시키는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의 문어발(?)식 제품 영역 확장에 혀를 내두를 뿐이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제품 생산에 비해 퀄리티는 떨어진다는 비판을 종종 받기도 하는 모양이다. 환율의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국내의 갸샤폰(カシャポン) 제품의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제품명 : 화석 공룡 변신 킹 마스코트
제조자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수입자 : (주)티아츠코리아

제조일 : 2016. 06

 

 

 

어렸을 땐 공룡에 대해 무척이나 관심이 많아 공룡에 관련된 서적을 많이 찾아봤던 기억이 있다. 물론 전문적인 서적 말고 초등학생 수준에서 소화 가능한 범위에서~

 

 

 

언제나처럼 개봉하기 전의 설레임이란ㅋㅋㅋ 소소한 부분에서 불확실성은 일상의 즐거움이 되어준다.

 

 

 

등장한 공룡은 바로 벨로키랍토르(ベロキラプトル). 설명서를 읽어보니 같은 종류라도 브라운계열과 실버계열로 나누어져 있다. 내가 뽑은 벨로키랍토르(ベロキラプトル)는 실버 버전.

 

 

 

일단 설명서대로 화석 모드에서 시작을 해보자. 이렇게 온전한 화석이 발견된다면 고고학자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겠지?

 

 

 

골격 모드로 전환. 벨로키랍토르(ベロキラプトル) 특유의 갈고리 발톱이 아니면 알아보기는 힘들듯 하다.

 

 

 

" 내가 죽어서 화석이 되면 이런 뼈다귀가 된다고? " 미니 벨로키랍토르(Mini Velociraptor)는 되도록 죽음을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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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이 그렇지만 코믹스와 시네마틱의 캐릭터 설정이 같진 않다. 영화의 흐름에 따라 설정이나 배경이 다르다. 물론 코믹스 팬들이 봐도 그닥 이상한 설정이 아닌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지만... 뭐 굳이 원작을 100% 따라할 필요가 있겠는가 싶다. 어차피 코믹스도 설정파괴를 스무스하게 넘어가려고 평행우주론을 접목시켰는데...

 

마블 시네마틱에 등장하는 팔콘(Falcon)도 원작 코믹스와 설정이 다르다. 영화 쪽은 좀 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비행 능력을 비행용 슈트를 착용하여 가능한 것으로 하고 레드윙은 신형 드론으로 설정하였지만 원작 코믹스에선 블랙팬서(Black Panther)를 통해 비행능력을 얻었으며 레드윙은 기계가 아닌 살아있는 송골매이다. 그리고 원작 코믹스에서는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의 자리를 물려 받는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96

 

 

 

LEGO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의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는 코스튬과 흡사하다. 어디서 디자인을 베낀 것일까?

 

 

 

뒷편에 설명서가 나와 있다. 미피는 조립하기 쉽지만 덤으로 들어 있는 탈것을 조립하기 위해선 참고해야한다. 그렇다고 알아보기 쉽지는 않다. 불친절한 설명서ㅋ

 

 

 

구성은 심플하게 부품들이 한가득 들어 있는 비닐팩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33개의 부품을 맞추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얼굴은 양면 프린팅이라 아주 흡족하다. 또한, 몸통을 비롯한 프린팅이 전반적으로 섬세하게 잘 되어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탈것과 함께 최종 완성. 팔콘(Falcon)의 날개가 상당히 길어 진열해놓기 조금 곤란한 부분이 있다.

 

 

 

" 기다려!! 제임스(James)!!! 너는 내가 상대해주마!!! " 하지만 제임스(James)는 이해할 수 없었다. 팔콘(Falcon)이라면 그냥 날아와도 되는데 왜 탈것을 이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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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RX-78-02 GUNDAM [GUNDAM THE ORIGIN] A:ショルダーキャノン装備

제조자 : Bandai Namco Asia Company Limited

수입자 : 반다이남코코리아 주식회사

제조일 : 2016. 08. 02

 

차세대 액션 피규어의 표준 모델 "유니버설 유닛"제1탄이 등장. 3.34 인치 (약 8.5cm) 크기를 기준으로 채색이 된 피규어에, 풀ABS의 선명하고 정밀한 조형이 제공된 씰에 의한 디테일 표현이 모빌 슈트의 "리얼리티"를 높이고 있습니다. 가동성도 뛰어나고 무장 옵션 등의 플레이 밸류도 넘치는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로봇 피규어 시리즈입니다. 지금 시리즈의 각 기체에 2개의 무장 바리에이션이 존재합니다... 라고 BANDAI 홈페이지에 시리즈 설명을 구글번역기 도움 + 배운지 오래된 일본어 독해 능력을 발휘하여 옮겨본다.

 

다들 잘 알겠지만 새로운 버전이라고 해봤자 기존의 제품들을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분화시켜 팔아먹겠다는 속셈인거고 제작사의 그러한 속셈을 알면서도 우리같은 오타쿠들은 열심히 돈을 모아 구입하며 수집한다. 조금 더 욕심을 내어본다면 너무 주인공급 제품들만 팔아먹지 말고 주인공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조연 캐릭터나 유닛들도 발매했으면하는 바람이 있는 것. 물론 어느 정도 해주고 있지만 최근 들어 주인공급 제품들만 보이는 것 같다.

 

 

 

처음 살 때는 대충 보고 FW Gundam Converge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인가 하고 구매를 했다. 그래서 프라모델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기체는 총 4개이지만 2가지 다른 타입이라 총 8종류라고 보면 된다. 어떤 기체가 있는지 알 수 있는데 어떤 타입인지는 모르는 랜덤이다.

 

 

 

몸통은 조립이 되어 있었고 런너라고 봐야할지 모르겠으나 5개의 런너와 스티커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GUNDAM THE ORIGIN버전의 RX-78-02 건담이다.

 

 

 

상자를 뜯을 때 조심하자. 내부에 설명서가 인쇄되어 있다. 하지만 설명서의 친절함은 찾아볼 수 없다.

 

 

 

불친절한 설명서 덕에 좌우 방향을 신경써서 조립해야만 했다. 또한 부품도 너무나 작아 니퍼로 분리할 때나 다듬을 때 힘들었다. (커터에 손가락이 찔려 살짝 피가 나기도 ㅠ.ㅠ)

 

 

 

일단 본체 완성. 크기는 대략 라이터만한 크기. 앞서 8.5cm라는 크기를 실감시켜 주기엔 라이터와의 비교가 적절한 것 같다.

 

 

 

A타입의 숄더 캐논 버전의 건담 완성!!! 내심 B타입인 바주카포가 나오길 바라였지만 내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 가동성은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 나의 발차기를 받아랏!!! " 태권브이의 앞발차기가 작렬하지만 빔라이플을 든 RX-78-02 건담은 마냥 웃기기만 하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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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뉴스를 보니 추석기간 택배물량이 작년에 비해 20~30% 증가했다고 한다. 우체국 택배를 기준으로 하면 하루에 약 100만개인데 어마어마한 증가가 아닐 수 없다. 민간택배업체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하여 택배기사는 물론이고 물류센터 분류작업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도 추가 투입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추석맞이 택배는 배달사고가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

 

기사에 따르면 올해 이렇게 택배 물량이 늘어난 것을 온라인 쇼핑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김영란법이 적용되기 이전의 추석맞이 마지막 성의 표시가 아닐까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어디까지나 자의적 해석이라 100% 맞을 수 없겠지만... 김영란법을 떠나 공직에 있는 사람과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조심하고 공적 행위의 기준을 항상 공평무사하게 적용시키는문화가 자리잡혔으면 한다. OECD 가입 34개국 중 27위는 너무 부끄러운 순위가 아닐까 싶다.

 

제조회사 : Sluban 

제품번호 : M38-B0520

 

 

 

Sluban 제품은 이번에 두번째로 만져본다. 유럽에서는 호평 속에 판매된다고 하는데 언뜻 손이 가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리고 배달차(Delivery Car)와 소녀들의 꿈(Girl's Dream)은 어떤 연관이 있는걸까?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2봉지와 설명서 1부, 스티커 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102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간혹가다 조립설명서를 구한다는 댓글 문의가 있어 이번부터 설명서도 이렇게 올려 놓기로 했다. 설명서를 잃어버리신 분은 참고하시라~

 

 

 

읔... 사진 간의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Sluban의 미피는 머리와 손목, 허리가 회전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연출 놀이가 더욱 즐거워 진다.

 

 

 

본격적인 조립 시작!!! 기초부터 튼튼하게 해야 한다. 아쉽게도 블럭의 사출이 깔끔하지 못한 곳이 더러 있어 깔끔한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다듬는 작업도 병행해야 한다.

 

 

 

펜더 부분을 두 개로 나누어 놓았는데 그냥 하나로 합쳐도 되지 않았을까? 정교하게 맞물리지 않는다면 벌어지게 되어 미관상 그리 이뻐 보이지 않는데... 쩝~

 

 

 

어우~ 문이 아주 뻑뻑하다. 문을 여닫을 때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한다. 너무 잘 열려서 칠렐레 팔렐레 되는 것보단 낫지만...

 

 

 

그에 반해 뒷문은 아주 부드럽게 열린다. 화물을 싣고 내릴 때 그닥 어려움을 겪을 것 같진 않다.

 

 

 

짜잔~ 완성!!! 이제 안전하고 정확한 물류 배송을 위해 달려보자~ 그런데 공휴일 특별 수당은 지급되는건가?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택배 노동자들. 총알 배송, 당일 배송이란 이름으로 도로 위에서 목숨을 건 과속을 하게 된다. 이런 위험한 노동이 괜찮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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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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