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예전보다 의학이 발달해 있지만 여전히 예측 못하는 전염병이 발생하여 세계를 위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에볼라 바이러스부터 지카 바이러스까지 의학의 발전만큼이나 바이러스들도 진화하여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으며 여기에 약방의 감초 마냥 무능한 정부의 판단까지 때때로 발생하여 전염병으로 부터 아직 인간은 안전한 상태가 아님을 종종 확인시켜준다.

 

그러한 의미에서 좀비 아포칼립스는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인간에게 여전한 유효함을 증명하는 것이며 영화, 만화, 게임에서 좀비들의 습격에서 살아남아야 되는 인류의 처절함을 우리는 간접 경험하고 있다.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서도 좀비(Zombie)가 몹으로 등장하는데 여느 좀비들처럼 인간을 공격하고 마을을 습격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그런 좀비가 만약 무장을 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물론 게임이기에 좀비(Zombie)를 잡으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에 더 열광하는 게임 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제품명 : MINECRAFT

제조자 : MATTEL

수입자 : 마텔코리아서비스유한회사

제조일 : 2015. 6. 22

 

 

 

어쩐 일인지 MATTEL 한국 홈페이지(를 빙자한 블로그)에서는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

 

 

 

Netherrack Series 3에는 총 12 종류의 미니피규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과연 어떤 제품이 나올 것인가!!!

 

 

 

게임상에서 확률적으로 두 번째로 빈도가 낮은 철갑옷을 입은 좀비(Zombie with iron armor)를 획득하였다. 근데 이거 너무 귀여운데~

 

 

 

" 어구~ 귀여운 녀석 이리 오렴~ 형아가 안아줄께~ " 將LELE의 좀비(Zombie)가 좀비(Zombie with iron armor)의 귀여움에 홀딱 빠져 안아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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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숫자 1에 대해 어떤 추억을 가지고 있을까? 한국처럼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주로 1등, 1위에 대한 기억들이 많을 것 같은데 나는 평생 경쟁과는 거리가 있게 삶을 살아와서 그런 것에 대한 추억은 없고 특별히 숫자 1과 얽혀 있는 다른 추억도 없기에 이렇게 억지로 연관 글을 쓸려면 참으로 머리가 아프다ㅋㅋㅋㅋ

 

그나마의 추억이라면 시험 때이다. 오지선다형 객관식 문제에 있어 답이 1번인 경우가 적다는 선배들로부터 내려오는 훈훈한 덕담(?)으로 인하여 항상 1번을 피해 답을 찍었고 수학 주관식 문제에 경우 1 또는 0 또는 -1 중에 답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조언으로 인하여 주관식 문제에 1을 많이 기입한 적이 있다. 그리고는 뭐 딱히 사회생활에서도 1번과 관련된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숫자 변신로봇을 끼적끼적 만져본다. (도대체 무슨 얘기인지 나도 모르겠다ㅋ)

 

제품명 : TT-1590(숫자변신로봇)

제조자 : X. LE. X 

수입자 : 토이앤토이

제조일 : 2015. 10

 

 

 

정교함을 자랑하는 숫자 변신로봇!!! 이번엔 숫자 1이다. 만약 당신 이 글을 봤다면 1 본 사람이 된다. 아재개그해서 미안하다. ㅠ.ㅠ

 

 

 

지난 번 0은 지프차 모양이었다면 1은 탱크 모양이다. 전형적인 남자아이들을 공략한 포맷인데 인기가 있을지 모르겠다.

 

 

 

숫자로 변신!!! 탱크 모양일 때 보다 왠지 덩치가 더 커진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1이 커진 것인가!!! ㅎㅎㅎ 아재개그에 익숙해지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지 모른다!!!

 

 

 

이 변신은 다른 숫자로봇들과 모여 합체할 때의 형태이다. 1은 0과 더불어 합체로봇의 발 포지션을 맡는다.

 

 

  

0과 1의 만남. 궁극의 합체로봇이 되기 위해선 아직 2부터 9까지의 동료들이 더 모여야 된다. 곧 그날은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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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 har noget her, der kan tørre det op med et snuptag. Intet kan bringe den uforstyrrelige pedel ud af fatning. Når han står over for spild, pletter og andre ting, der er for ækle at nævne, er han og hans moppe klar til enhver rengøringsudfordring, hvad enten det er i skolen, på kontoret eller endda i zoo. Og hvis en pyt skulle være for meget for hans mægtige moppe … tjah, så har man jo altid en god, gammel klud og en håndfuld savsmuld. Pedellen har haft dette arbejde i mange år. Faktisk kunne nogle af dem, der kender ham, næsten sværge på, at han har været der stort set altid. Men af en eller anden grund er der tilsyneladende alligevel ingen, der kan huske hans navn. Det er ekstra mærkeligt, fordi det står lige der på hans uniform, selv om det kan være lidt svært at læse. Så er det jo godt, at han altid dukker op, hvor der er behov for ham, uden at nogen behøver at tilkalde ham!....라고 LEGO 덴마크 홈페이지에 관리인(Pedel)에 대한 소개글이 나와 있다. 모두 덴마크 언어 정도는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여 해석은 패스~

 

어쩐 일인지 LEGO 한국 홈페이지에는 관리인(Pedel)에 대한 소개글이 없다. 홈페이지 관리자들의 늦장 업데이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Pedel을 해석할 때 청소부로 할 것이냐 아니면 청소의 역할이 있는 아파트 또는 빌딩 관리인으로 할 것이냐 고민하다가 LEGO의 다른 나라 홈페이지의 글들을 참고하여 최종적으로 관리인으로 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후 LEGO 한국 홈페이지에서 어떤 호칭으로 부를지 모르겠으나 관리인이라고 해석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71011

 

 

 

짜잔~ 과연 어떤 미니피규어가 나올려나? 불확실성의 즐거움은 역시 장난감 뽑기에 일정 부분 있으면 좋다. 물론 너무 사행성 조장은 안 되겠지만~

 

 

  

제품 구성은 부품들과 미니 피규어와 온라인 연동 게임에 대한 짤막한 소개가 있는 제품 설명서 한 부로 이루어져 있다.

 

 

 

Minifigures 15 시리즈의 총 16개 미니피규어들 중에 9번째에 해당하는 관리인(Pedel) 등장!!! 커다란 마대자루가 인상적이다.

 

 

 

도시의 상쾌한 아침을 여는 청소관리자들이 있기에 뿌연 매연 속에서 우리는 그나마의 상쾌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열심히 청소하시는 그 분들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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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Star Wars : The Force Awakens)>에 등장하는 악의 무리인 퍼스트 오더(First Order)는 여러 매체에서도 이야기 되었겠지만 은하 제국(Galactic Empire)을 계승하는 조직이며 나치를 연상시키게 한다. 자유주의 표방하며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인 미국에서 우려먹기 쉬운 대상이지만 역사를 잘 살펴보면 과연 나치만이 악의 제국이었는지, 연합국이 전후 처리를 잘 했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점이 많다.

 

여튼 영화의 개봉과 함께 관련 상품들도 무수히 쏟아져 나왔고 스타워즈 매니아들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지갑과 통장 잔고를 잘 파악하여 자신이 가진 재력을 최대한 활용해야될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근래에 들어 라이센스 계약 제품으로 돈을 긁어 모으고 있는 LEGO도 영화 개봉에 즈음하여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에 관련 제품들을 쫘악 깔아놓았고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빠르게 카피 신공을 보이는 중국의 카피 회사들도 기다렸다는듯이 카피 제품을 신속하게 발매하였다.

 

제조회사 : Dargo

제품번호 : 867G

 

 

 

우주 공간에서 멋지게 총을 쏘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 퍼스트 오더 장교(First Order Officer). LEGO 정품에서는 남성버전, 여성버전 두 가지가 있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 그리고 설명서 한 부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퍼스트 오더 장교(First Order Officer) 조립 완료. 의외로 부드럽게 조립되어지는 것이 LEGO의 느낌이 들 정도였다. 대륙의 실수인 것인가?

 

 

 

남는 부품들이 있었는데 시리즈로 묶인 나머지 7개의 제품들 모으면 좌측 상자의 그림과 같은 초미니 타이 파이터(TIE Fighter)와 초미니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을 만들 수 있는듯하다. 오~ 머리 좀 쓴 듯~

 

 

 

최종 완성. 참고로 퍼스트 오더 장교(First Order Officer) 남자버전 미피 원본을 구하고 싶다면 LEGO 75101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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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위암으로 타계한 만화가 테즈카 오사무(てづか おさむ)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만화가에게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이다. 다양한 작품들과 주제 그리고 현실을 초월한 아이디어는 실로 많은 만화가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 중에서도 기억나는 작품을 꼽으라면 역시 <철완 아톰(鉄腕アトム)>이다. 지금은 많은 로봇 만화들이 쉴틈없이 나오고 있지만 당시엔 로봇하면 당연 아톰(アトム)이 독보적이었다.

 

롯데리아와 Tezuka Productions의 콜라보 제품이 지난 1월에 출시되었다. 그런데 롯데리아 측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다. 영문으로는 TEZUKA OSAMU Debut 70th이라 해놓고 홍보물에는 아톰 탄생 70주년이라고 해놓았다. <철완 아톰(鉄腕アトム)>의 만화책 발매는 1951년이고 TV애니메이션 방영은 1963년이니 숫자가 맞지 않다. 테즈카 오사무(てづか おさむ)의 만화가 데뷔연도가 1945년이니 만화가 데뷔 70주년이 맞는거다. 여튼 보기드문 아톰 브릭 피규어를 만나보자.

 

제조회사 : Shantou Chenghai Taisheng Plastic toy Factory

제품번호 : 2

 

 

 

원작명은 오챠노미즈 박사(お茶の水博士)이지만 한국에서 코주부박사라 현지화 되었고 롯데리아에서도 코주부박사라는 명칭으로 내놓았으니 일단 코주부박사라 호칭하겠다.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매장에 이것 밖에 안 남아 있어서였다.

 

 

 

제품 구성은 피규어만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도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오토바이 모양이다. 과연 무엇일까나?

 

 

 

코주부박사답게 코를 엄청 크게 만들어 놓았다. 균형을 잘 잡지 않으면 넘어가기 쉽다. 등판에는 TEZUKA OSAMU Debut 70th 기념글자와 테즈카 오사무(てづかおさむ)의 싸인이 프린팅되어 있다.

 

 

 

짜잔~ 이것이 바로 오토바이의 정체였다. 롯데리아 로고가 박혀 있으니 영락없는 배달 오토바이이다. 어찌보면 나름 레어템이다.

 

 

 

부릉부릉~ 졸지에 배달서비스를 나가야 되는 코주부박사. 아무리 박사라도 돈이 궁하면 알바를 해야되는 법. 직업에 귀천 따지지 말자. 그러다 굶어 죽는다.

 

 

 

" 박사님 어디 배달가시는거예요? " <와라! 편의점>의 임은아가 코주부박사에게 말을 건네는데 뒤에 실린 우유의 표정이... 그것보다 더 신경쓰이는건 뒤에 있는 아톰(アト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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