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스캇 서머스(Scott Summers). 어렸을 때 비행기 추락 사고를 경험한 후 눈에서 빔이 나가는 초능력을 얻었다고 한다. (이 빔은 열에너지가 아니라 충격을 에너지로 전환하여 방출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제이비어(Xavier)교수의 구원을 받고 그의 첫 학생이 되었고 후에 엑스멘(X-Men)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된다.

 

영화에서나 만화 초기 스토리에서나 울버린(Wolverine)의 활약상에 존재감이 묻혀 있지만 본토인 미국에서는 지금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고 한다. 엑스멘(X-Men)에 대적하는 안티 히어로가 되면서 부터라는데 워낙 세계관이 다채롭게 변하는 것이 미국 히어로물 만화인지라 앞으로 또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다. 진 그레이(Jean Grey)와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성립될 수 있을까?

 

제조회사 : HSANHE

제품번호 : 6308

 

 

 

지난 번 소개한 바 있는 HSANHE의 제품이다. 나노블럭처럼 작은 것은 아니지만 나노블럭같은 느낌이 드는 규정하기 애매모호한 위치에 있다.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한 부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로 구성되어 있다. 총 62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번 원더우먼(Wonder Woman) 제품은 하체부터 차곡차고 쌓아가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몸통부터 조립을 시작한다.

 

 

 

다리와 팔을 조립하면 몸체는 완성. 디자인은 만화판 두번째 코스튬 버전을 참고한 것 같다. 참고로 팔은 앞뒤 회전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머리를 조립. 눈에서 에너지 광선을 방출하는 모습을 묘사했는데 구입하게 된 계기도 이 표현때문이다.

 

 

  

최종 완성. 옵틱 블래스트를 발사하는 사이클롭스(Cyclops). 나에게 루비 석영으로 만들어진 안경을 네놓으면 발사를 멈춰주마!!!

 

 

 

자신의 동상이 설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엑스멘(X-Men) 동료들과 함께 방문한 사이클롭스(Cyclops). 연인인 진 그레이(Jean Grey)와 기념 사진을 찍을려고 한다. 헌데 저 멀리서 울버린(Wolverine)이 지켜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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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의 세계에서 재산 순위 1,2 위를 다투는 슈퍼 갑부 배트맨(Batman). 넘쳐나는 돈만큼 다양한 무기, 탈것, 슈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당연히 라이센스 제품들도 그 영향을 받아 다양한 배트맨(Batman) 제품들을 마구 쏟아내며 매니아들의 지갑을 가볍게 만들어주었다. LEGO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배트맨(Batman) 제품들을 내놓았다.

 

카피 회사들도 그에 상응하여 다양한 카피 제품들을 내놓았는데 Dargo의 이번 배트맨(Batman) 제품은 재밌는 조합을 보여 주고 있다. LEGO 76000제품의 북극 배트맨(Arctic Batman) 미니피규어와 근원을 알 수 없는 탈것을 같이 조합하여 출시하였다. 이러한 독특한 발상에 박수를~ 물론 그렇다고 무단 카피가 합리화 될수 없다.

 

제조회사 : Dargo

제품번호 : 824

 

 

 

상자가 구겨져 있는 것은 이 제품을 파는 가게에서 이전에 급작스럽게 소나기에 내렸을 때 대비를 못하고 있다가 비에 젖어 구겨지게 된 것이라고... 덕분에 1,000원 싸게 샀다.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한 부와 탈것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 미니피규어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북극 배트맨(Arctic Batman) 완성. 새로운 배트맨(Batman) 미니피규어가 생겼다. 다양한 미니피규어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

 

 

 

역시 배트맨(Batman)하면 노란 바탕 안에 검은색 박쥐 이미지가 있는 로고를 빼놓을 수 없다. 이렇게 로고가 박힌 탈것을 누가 감히 뺏어탈 수 있겠는가.

 

 

   

지금 만들고 있는 탈것은 어떤 것을 카피했을려나? 처음엔 프로모션 상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혹자의 말처럼 배트보트(Batboat)와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해외의 어떤 블로거의 창작 작품과 비슷하기도 하고... 과연 뭘까나?

 

 

 

일단 완성. 뭔지 몰라도 잘 사용하면 그만이지~ 이것을 타고 북극으로 가보자. 인간때문에 점점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을 위로해주고 올까? 인간때문에 맨살이 벗겨져 죽어나가는 하프물범을 구해주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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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무적합체 로봇킹

제조원 : 중국

판매원 : 해태제과식품(주)

제조일 : ???

형   식 : 완성형 + 변신형

 

우선 제조원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는 점에서 해태제과식품(주)에 많은 실망을 느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메카별 네이밍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 합체했을 때는 무적합체 로봇킹이라 불려지는 것이지만 메카별 이름이 없다는 것은 식완(食玩)매니아들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이런 장난감을 단순히 아이들만 사는 것이라 착각하면 안 된다.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지 못하다니 회사 이름값이 아깝다.

 

이런 식의 출처를 알 수 없는 합체형 로봇이 들어 있는 식완(食玩)이 꾸준히 나오는 것은 아마도 국내에선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로 알려진 <수전전대 쿄류저(獣電戦隊キョウリュウジャー)>에 등장하는 합체형 메카같은 로봇 장난감들이 인기를 얻고 있으니 묻어가려는 수작이 아닌가 싶다. 이왕 만들어내는 거 확실히 매니아층을 잡을 수 있는 치밀한 구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결국 기업을 꾸준히 먹여 살리는 것은 충성스러운 매니아층들이다.

 

 

 

새로운 식완(食玩)이 등장하여 당장 구매하였다. 그런데 정작 이런 합체형 로봇들을 다 모은 적은 없다... -_-;;;;

 

 

 

설명서 같은 건 없고 사탕이 담겨 있는 통 겉면의 이미지 사진을 보니 총 5종류의 메카들이 합체하면 무적합체 로봇킹이 된다. 메카별로 이름 좀 붙여넣지 이게 뭐냐~

 

 

 

위치는 왼팔이고 이렇게 변형을 하여 합체하는 것 같다. 동물형 모습일 때는 늑대를 닮은듯 한데... 역시 이름이 없으니 확신하기 힘들다.

 

 

   

이리저리 만져보니 앞발은 이렇게 펴서 날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이건 비행형이 될려나? 꼬리 부분도 분리가 가능한데 역시 모두 모아서 합체를 해봐야 정확한 기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안녕? 난 Marmency Animal이라고 해. 같은 딸기비타골드 출신이구나...하며 Marmency Animal가 반겨준다. 넌 이름이라도 있지 난 없다고 ㅠ.ㅠ 왼팔이라 불려야 되는 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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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렛(Barret)은 영화 <론 레인저(The Lone Ranger)>에 등장하는 악당 부치 캐빈디시(Butch Cavendish)의 부하 중 한 명이다. 부하 중에 하나답게 별다른 활약상은 그리 기억에 남지 않는다. 영화를 본 지 오래되었다는 점도 고려해야겠지만 아마도 이 영화를 본 대다수의 사람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래도 이렇게 LEGO형식의 미니피규어로 제작되었다는 것은 아무리 하찮은 졸개 역할이라도 어떤 것을 구성함에 있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리라~

 

물론 이 제품도 將LELE의 오리지널 작품은 아니다. LEGO의 79108 제품에 들어 있는 바렛(Barret) 미니피규어를 카피한 것이다. 특이할만한 점은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는 것. 덧붙여 말하자면 將LELE의 Lone Ranger시리즈에는 바렛(Barret)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지금 소개하는 것은 원본과 다른 디자인이고 나머지 하나는 원본과 디자인이 비슷하다. 원본과 비슷한 버전은 추후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10

 

 

 

일전에 론 레인저(Lone Ranger) 미니피규어를 구입한 곳에서 같이 산 것이라 역시 상자가 없이 왔다. 포장에 과도하게 집착해서는 안 되겠지만 이건 좀 심했다.

 

 

 

일단 진열대를 먼저 완성해보았다. 무기 거치대가 구비되어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역시나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바렛(Barret) 미니피규어 완성으로 마무리. LEGO 원본 제품은 모자가 검은색인데 이 제품은 갈색이고 무기도 다양하게 주어진다는 것이 다르다.

 

 

  

론 레인저(Lone Ranger)를 발견!!! 내 손으로 처리하고 부치(Butch) 대장님에게 칭찬 받아야겠다. 과연 바렛(Barret)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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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히어로들 중 한국에서의 데어데블(Daredevil) 인지도는 어느 정도 될까? 벤 애플렉(Ben Affleck)이 주연했던 동명의 영화 <데어데블(Daredevil)>은 거의 흑역사에 가까운 흥행성적을 보이며 마감을 한지라 기억하는 사람이 드물지 않을까 싶다. 그나마의 매니아계층에게서는 원작 파괴라는 비난을 받았으니...  이 영화의 흥행 저조와 악평으로 인해 벤 애플렉(Ben Affleck)이 다시는 히어로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한 인터뷰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쩝

 

시각장애인 슈퍼 히어로 데어데블(Daredevil)이 시각장애를 얻게 된 것은 트럭에 치일뻔한 시각장애인을 구조하다가 트럭에 실린 방사능 폐기물에 눈이 오염되면서라고 한다. 시력을 잃은 대신 다른 감각들이 초인적으로 발달하게 되었고 그 힘을 바탕으로 악당들과 싸우게 된다. 또한 법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는데 일반적인 기준에선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불우한 히어로인 스파이더맨(Spider-Man)보다 조금 더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인생이 꼬일대로 꼬여버린 데어데블(Daredevil)의 미니피규어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59

 

 

 

평소엔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로 이용되다가 변신 이후에 다기능 전투용 봉으로 사용되어지는 무기도 함께 들어 있다.

 

 

 

제품 구성은 깔끔하게 부품들이 들어 있는 비닐팩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일단 데어데블(Daredevil)의 등짝을 실컷 구경하자.

 

 

 

재밌게도 데어데블(Daredevil)의 로고가 들어 있다. 내가 데어데블(Daredevil)이요~ 라고 광고하는 것인가? 원작 만화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킬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ㅋ

 

 

 

최종 완성. 결의에 찬 표정의 데어데블(Daredevil)이 참 믿음직스럽다. 이제 행방이 묘연한 엘렉트라(Elektra)를 찾아 떠나 봐야겠다. (원작 만화 설정)

 

 

 

숙적 불스아이(Bullseye)와의 사투. 옛 애인인 엘렉트라(Elektra)를 한 번 죽인 적 있는 불스아이(Bullseye)와는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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