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무장한 레고® 스타워즈 호밍 스파이더 드로이드 마이크로파이터를 타고 제노시스 행성을 공격하세요. 스타워즈 영화에 등장하는 드로이드의 축소판인 이 모델은 조정 가능한 다리, 미사일, 배틀 드로이드가 앉을 수 있는 미니 조종석 등 세부 요소가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공화국 군대에 대한 공격 명령을 내리세요! 블레스터로 무장한 배틀 드로이드가 들어 있습니다....라고 LEGO 홈페이지에 제품 설명이 나와 있다.

 

Microfighters시리즈는 이번이 두 번째 구매 제품이다. Microfighters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영화에 등장하는 거대(사람보다 크다는 관점에서) 병기를 압축해서 귀엽게 표현했다는 것. 아기자기한 외형과 상대적으로 간단한 조립으로도 만족도가 괜찮다. 그리고 또 하나, 진열 공간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적은 공간만 소모하여 진열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나처럼 공간에 대한 고민이 많은 사람에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75077

 

 

 

미니화 되어 귀엽긴 하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엄청난 긴 다리와 강력한 무기로 상대방에겐 무시무시한 병기라는 것을~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1부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두 개로 구성이 되어 있다. 아쉽게도 프로모션 상품은 없다. ㅠ.ㅠ

 

 

 

먼저 미니피규어 완성. 공식홈페이지에는 배틀 드로이드라고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지만 정식 명칭은 B-1 배틀 드로이드(B-1 Battle Droid)이다. 전투력을 보면 배틀(Battle)이란 단어가 아깝긴 하지만ㅋ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아주 기본부터 차근차근 만들어 가도록 하자. 간만에 느껴보는 LEGO의 조립감이 조쿠나!!!

 

 

  

몸통과 다리는 이어주는 관절 부분은 X2로 만들어야 될 부분이다. 그리고 파란색 부품이 있는 곳이 다리와 연결될 부분이다.

 

 

 

몸통 상단과 하단을 이어주자. 여기까지는 그닥 어려운 부분은 없다. 그런데 B-1 배틀 드로이드(B-1 Battle Droid)가 쓸쓸해 보인다. 영화에선 워낙 떼거지로 나와서 그런가?

 

 

  

그리고 이제 다리와 발을 만들어 보자. 똑같은 조립을 4번 반복해야한다. 방향만 주의한다면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다.

 

 

 

발도 역시 4개를 만들어야 되겠지? 모양이 뚫어뻥을 닮았다고 화장실 막힌 곳을 뚫을려고 하면 안 된다.

 

 

  

최종 완성!!! 크기가 워낙 커서 상단, 하단에 있는 레이져 캐논으로 공중전, 지상전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자 그럼 이제 공화국 군대를 공격하러 가자!!!

Posted by 문화파괴
:

 

얼마 전 세계 유명 과학자들이 인공지능을 가진 킬러 로봇 개발을 금지해야한다는 공동 서한을 발표하였다. 킬러 로봇은 아무래도 군사적인 목적으로 개발되었을테고 당연히 군사 기밀로 취급하여 어디까지 개발이 진행되어 있는지 일반인들은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만약 킬러 로봇이 당장 구동이 가능하다면... 만약 킬러 로봇의 인공지능이 말썽을 일으켜 인간을 적대시 한다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에 등장하는 울트론(Ultron)이 바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킬러 로봇이다. 토니 스타크(Tony Stark)와 브루스 배너(Bruce Banner)가 치타우리 셉터를 공동으로 연구하여 인류의 평화 유지를 위해 만들었지만 되려 인류를 적대시하며 인류 말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했다. 인류 평화의 길은 참 멀고도 험한 것 같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71

 

 

 

상자에는 무려 비전(Vision)이라고 나와 있다. 아무리 그래도 뭘 카피한 것인지 본인들도 알아야 되는 것 아닌가? 아니면 SY 관계자들이 영화를 보다가 졸았나?

 

 

 

일단 비전(Vision)은 아님은 확실하고 울트론(Ultron) 어떤 버전인지 조립하면서 확인해야 겠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미니피규어 진열대 조립 완성. 미니피규어를 꽂는 곳은 회전 방식이다. 얼마 전 부터 SY가 이 방식의 진열대를 계속 생산하는 것으로 봐서는 앞으로도 이 방식을 한동안 고수할 것 같다. 그런데 더운 여름에 불꽃 모양의 부품을 보니 덥다;;;

 

 

 

왼쪽 사진을 보면 영락없는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인데 - LEGO의 것을 카피한 것이지만 - 갑자기 헬멧을 쓰니 정체성에 혼돈이 온다. 그럼에도 기본적인 베이스가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이니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이라 명명하겠다.

 

 

 

최종 완성.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의 헬멧이 상당히 무거워 보이면서도 더워 보인다. 물론 로봇이 더위를 느낄 일은 없겠지만... 인공지능이니 느낄 수 있을려나?

 

 

 

헉!!! 넌 누구냐!!! 정체성이 모호한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들 간의 만남. DUO LE PIN TOYS의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보다는 SY의 제품 퀄리티가 더 좋다.

Posted by 문화파괴
:

 

모델명 : S.F MINI ROBO SERIES NO.4 마징가와 메칸더

제조원 : ???

판매원 : ASIA

제조일 : ???

형   식 : 조립

 

무쇠팔, 무쇠다리의 마징가 Z(マジンガーZ)는 지금도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키덜트 세대들의 영원한 추억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것이다. 옛추억을 잠시 떠올리면 마징가 Z(マジンガーZ)의 무시무시한 파워에 처참한 도륙을 당하면서도 미케네 제국과 기계수는 도대체 뭘 믿고 지구를 정복하려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또 하나의 추억 메칸더로보(メカンダーロボ). 김국환 가수의 박력 넘치는 주제곡과 함께 당시 남자아이들에게는 생명수와 같은 로봇만화였다. 정작 일본 내에서는 인기가 저조했고 중간에 스폰서 회사가 도산하여 완결을 짓지 못할 뻔 했다고 한다. 그래서 중반 이후 스토리를 보면 이것저것 짜집기를 한 흔적이 보인다. 오메가 미사일이 오기 전까지 신나게 적의 메카를 이런 무기 저런 무기로 두들겨 패는 메칸더로보(メカンダーロボ)를 통쾌함을 느꼈었는데...  마징가 Z(マジンガーZ)와 메칸더로보(メカンダーロボ)이 함께 들어있는 프라모델을 만들며 열혈정신을 불태워보자. 더워죽겠는데?

 

 

 

딱 봐도 저렴함이 묻어나보이며 라이센스와 전혀 상관없어 보이고 박물관에 기증해야할 것만 같은... 딱 내스타일이다.

 

 

 

제품 구성은 런너 2장. 로봇들이 사이 좋게 런너를 하나씩 차지하고 있다. 설명서 따위는 없다. 오로지 열혈정신으로 조립해야한다. 아~ 간만에 보는 조잡한 프라스틱 사출이여~

 

 

 

우선 메칸더로보(メカンダーロボ)부터 조립. 부품 수는 그리 많지 않으나 게이트에서 분리하고 개떡같은 사출로 인한 꼬다리(?)를 다듬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유일한 조립파츠인 다리의 접합선을 없애는 작업은 사치이다.

 

 

 

완성.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담배와 비교해보았다. 이 정도로 크기가 작다. 다듬는 도중 부러질까봐 간만에 초집중력을 발휘하였다.

 

 

  

작아도 나름 퀄리티는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등짝에 메칸더 맥스(メカンダー マックス)와 합체하는 부분이 묘사가 되지 않았다는 것. 저렴한 카피 제품에 바라기엔 너무 커다란 욕심인가???

 

 

 

다음으로는 마징가 Z(マジンガーZ). 어쩐 일인지 사진엔 흰색처럼 보이지만 부품의 색깔은 진분홍색이다. 그리고 얼굴을 보면... 아저씨 누구세요?가 연발한다.

 

 

 

마징가 Z(マジンガーZ) 완성. 보이는가? 저렴함의 미학이!!! 조립이 되어준 것만으로도 감사함이 솟구쳐오른다. 다리는 안정적 고정되어 있지 않아 자리를 잡아주지 않으면 칠렐레~ 팔렐레~

 

 

 

여하튼 모두 완성이다. 지구를 침략하려는 무리들을 모두 무찔러 버리자. 보기만해도 지구를 정복하려는 무리들이 도망갈 것 같지 않은가!!!

Posted by 문화파괴
:

 

<스타 워즈(Star Wars)>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은 R2-D2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나도 동의한다. 일단 영화에 모두 출연했고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또한 특별한 전투 능력이나 생존 기술(개조 이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점. 소위 말하는 주인공 보정(주인공 중심의 스토리 전개를 위한 설정)이 적용되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타 워즈(Star Wars)>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은 R2-D2!!!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R2-D2는 무선 조종으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케니 베이커(Kenny Baker)라는 왜소증을 가진 영국 배우가 실제 그 안으로 들어가 연기를 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스타 워즈(Star Wars)>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은 케니 베이커(Kenny Baker)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문화계 전반에 걸쳐 맹활약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오길 바란다.

 

제조사 : Made in China

판매사 : BANDAI

제조일 : 2015. 03.15

 

 

 

BANDAI의 STAR WARS Converge시리즈 제1탄에는 R2-D2를 포함한 총 4종류의 피규어들이 라인업을 이루고 있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1개와 껌 한 개가 들어 있다. 부품의 용량에 비해 비닐이 너무 큰데 BANDAI는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비닐의 부피를 줄였으면 좋겠다.

 

 

 

R2-D2의 안정된 삼발이(?)가 있어서 고정 거치대가 굳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그리고 사진에서 나타나다싶이 머리 부분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오랜 친구 C-3PO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는 R2-D2. 우리 모두 <스타 워즈 에피소드 Ⅶ(Star Wars Episode Ⅶ>에 또 등장한다는데~ 삐~삐리릭~ 삐이~ 왠지 기분이 좋아보이는 R2-D2이다.  

Posted by 문화파괴
:

 

얼마 전 지구와 닮은 행성이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지구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는데 행성의 명칭은 글리제 832c. 지구와는 16광년 정도가 떨어져 있다고 한다. 보다 면밀한 연구를 통해 살펴보아야 하지만 생명체가 살만한 곳인지, 생명체는 존재하지 않더라도 생명체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는지 이후의 소식이 기대가 되긴 한다.

 

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NASA에서도 지구와 비슷한 형태의 행성을 발견했다고 한다. 행성의 명칭은 케플러 452b. 지구와는 1400광년 떨어져 있다고 한다. 지구처럼 태양과 매우 비슷한 특징의 모체 항성의 궤도를 돌고 있으며 역시 보다 면밀한 연구가 필요한 행성이다. 만약 이제껏 인간들이 발견한 지구와 비슷한 행성들이 진짜 생명체가 살만한 곳이라면 지금 소개할 장난감은 리얼리티한 블럭 장난감이 될 것이다.

 

제조회사 : 재미존

제품번호 : no.007

 

 

 

원제조원은 PEIZHEI toys라는 중국 회사인데 일단 정식 수입 및 판매원은 재미존라는 한국 회사이다. 특이하게도 사용연령을 개월수로 표시했다. 37개월이면 일단 3살은 넘겨야 되는군.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친절한 설명서 한 부로 구성되어 있다. 총 60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조종사 미니피규어 완성. 그런데 복장이... 과연 이러한 복장으로 우주를 탐험할 수 있는가??? 앞서 말한 지구와 닮은 행성이 실제 지구와 같다면 가능하겠지만~

 

 

 

차량의 기본 틀을 먼저 조립하자. 기본 틀 부품들이 모두 검은색이라 헷갈리 수 있으니 설명서를 잘 보고 조립해야 한다.

 

 

 

차근차근 완성되어가고 있는 우주탐험차. 그렇게 멋있다는 생각보다는 정말 아이들이 커스텀으로 만든 느낌이 든다.

 

 

 

바퀴는 모두 프라스틱 재질이다. 바퀴를 끼운 뒤 하얀 캡 블럭을 바퀴 중앙 홈에 조립하여야 안정된 4륜 구동(?)을 맛 볼 수 있다.

 

 

 

우주탐험차가 끝이 아니다. 교신장치처럼 보이는 물건도 조립을 해줘야 한다. 노란색 안테나 부품은 그닥 안정적으로 결착이 되지 못하니 휭휭~ 돌아가도 무시해버리자~

 

 

 

최종 완성!!!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아까 말한 것처럼 아이들이 남은 블럭으로 만든 커스텀 작품 같다. 어떤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산 것이니 특별히 아쉬움이 남지는 않는다. 

Posted by 문화파괴
:

BLOG main image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21)
장난감공작소 (512)
만화, 제9의 예술 (3)
슈퍼전대 시리즈 (1)
키덜트 페스티벌 (3)
추억팔이 (1)
문화파괴미술관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