쟌은 매우 지능적인 닌드로이드예요. 그는 최근에 많은 변화를 겪었으나, 닌자 팀에 기꺼이 복귀하겠다는 마음이예요. 그리고 그의 가까운 친구인 픽셀이 이제 자신의 인공지능에 통합되었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는 얼음의 힘을 무기로 사용해요... 라고 LEGO 홈페이지에 쟌(Zane)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로봇 주제에 감정을 가지고 있는 (대상도 로봇이지만) 쟌(Zane). 너무 로봇 차별적인 발언인가?ㅋㅋㅋ 오버테크놀로지의 로봇이라서 그런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은데 그 감정을 가슴 속에... 아니 로봇답게 메모리카드에 담아두고 살아간다. 뛰어난 능력치와는 별개로 가끔씩은 민폐 캐릭터처럼 느껴지는데 잘 해결해나가고 있으니... 그리고 또 하나의 비밀이 밝혀진다고 하는데...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7099-0079

 

 

 

통칭 2.0버전 또는 티타늄 쟌(Titanium Zane)이라 불리우는 LEGO의 제품을 DECOOL에서 카피한 것이다. 물론 미니피규어 이야기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쟌(Zane)의 얼굴은 양면 프린팅이 되어 있다. 두건을 쓰게 되면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프린팅의 흰색계열이 조금 약하게 찍혀 있어 아쉽다.

 

 

 

최종 완성. 다른 무기들은 이해되는데 이 황금색 열쇠는 무엇일까? 애니메이션을 띄엄띄엄 봤더니 잘 모르겠다. 혹시 이 열쇠의 용도를 아시는 분은 알려 주시라~

 

 

 

보고싶은 픽셀(P.I.X.A.L)과의 만남. 아무리 그래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형체가 있는 것이 좋은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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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영화 <아르고 황금 대탐험(Jason And The Argonauts)>를 본 적이 있다. 당시에는 영화 제목도 제대로 기억을 못했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몬스터들에 홀딱 빠지게 되었고 그 이후 판타지풍 영화나 만화에 맛들려 판타지 세계에 푹 빠졌었고 지금도 판타지 작품을 좋아라 한다.

 

2~3년 전에 <아르고 황금 대탐험(Jason And The Argonauts)>를 다시 볼 기회가 생겨 관람하게 되었다. 지금은 CG에 익숙해져버려 레이 해리하우젠(Ray Harryhausen)의 스톱모션식 특수효과는 이제 시각적으로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그 특유의 상상력과 표현력은 CG로 따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영화에 등장한 여러 특수효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용의 이빨에서 소환된 스켈레톤(Skeleton)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제조회사 : SLtoys

제품번호 : SL8906

 

 

 

영화에 등장하는 용아병(龍牙兵)은 아니지만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게임 플레이어들을 충분히 괴롭혀주고 있는 스켈레톤(Skeleton).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2장이 들어 있다. 본격적으로 조립을!!!

 

 

 

스켈레톤(Skeleton) 완성. 게임의 설정대로 무기는 활이다. 이미지 사진에는 활의 색깔이 금색이더만 실제는 회색.... 쩝

 

 

 

진열대까지 포함한 최종 완성. 의미를 알 수 없는 진열대 부품들은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다. 將LELE처럼 게임과 연관성 있는 진열대로 구성해놓을 것이지!!!

 

 

 

스켈레톤(Skeleton)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주인공인 스티브(Steve)를 괴롭힐 것인가 논의 중. 앗~ 저 뒷편에 스티브(Steve)가 유유히 지나가고 있다. 이봐들 스티브(Steve)가 바로 너희들 뒤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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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무적합체 로봇킹

제조원 : 중국

판매원 : 해태제과식품(주)

제조일 : ???

형   식 : 완성형 + 변신형

 

지난 번 왼팔을 소개하며 이야기하였지만 기업 이름에 걸맞지 않게 완구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 제공이 너무 부실하다. 역시 이번 왼다리도 간략한 변신 설명 조차 없었으며 메카의 명칭이나 배경지식이 전무하다. 전적으로 가지고 노는 이의 상상에 따라 마구 마구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또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이 시리즈를 판매하는 가게를 찾기 힘들어졌다는 부분이다. 미쳐 한꺼번에 다 사놓지 못했는데 총 5종류 중 현재 2가지만 보유하고 있어 이 제품의 핵심인 합체를 못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대한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딸기비타 골드를 씹어 먹으며 나머지 3개를 어떻게 구할 것인지 고민 중이다.

 

 

 

무적합체 로봇킹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이게 무슨 기생수(寄生獸)도 아니고 이름을 왼다리... 왼팔이...이런 식으로 지어주어야 하다니ㅋ

 

 

 

어떤 동물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은걸까? 곰인가? 개인가? 호랑이인가? 시큼과 새콤을 왔다리갔다리하는 딸기비타 골드와 같구나.

 

 

 

일단 왼다리로 합체하기 위해선 이런 포즈가 나와야되는 것 같다. 이렇게 보니 백수왕 고라이온(百獣王ゴライオン)이 생각난다.

 

 

 

숨어있던 기믹을 발견했다고 해야하나? 앞다리는 이렇게 변형이 가능하고 뒷다리도 어느 각도까지는 올라간다. 그런데 이렇게 변형시켜서 뭐하지?

 

 

  

왼팔이(?)와의 조우. 우리의 사명은 합체에 있다. 다른 동료들을 찾으러 함께 떠나자꾸나. 과연 합체로봇으로 진화할 수 있을까? 힘내라~ 무적합체 로봇킹!!!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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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드래곤볼(ドラゴンボール)>시리즈를 안 보기 시작했냐면 셀(セル)이야기가 끝난 후 부터이다. 동시에 이런 식의 성장 격투 만화에 질리기 시작했다. 또, 일종의 파워 인플레이션 현상에 현실감이 너무 떨어져 버린 부분도 있고... 그렇다고 완전히 안 본 것은 아니고 궁금하면 현재 어디까지 이야기가 진행되었는지 대충 훑어보기는 했다. 어느덧 작가는 고인이 되었다는 루머가 나돌고 작품이 나온지 30여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마인부우(魔人ブウ)에 대해 특별히 각인된 이미지가 없다. 앞서 말한대로 대충 훑어보았던 것이 전부라 그냥 분홍색 괴물이 끝판왕이구나 하는 정도만 내 기억에 남아 있다. 중간중간 퓨전한 주인공들이 흡수되버리는 장면은 기억이 나지만 역시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도대체 파워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속편하게 손오공(そんごくう)이 빨리 처리해서 엔딩이나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작 엔딩은 못 보고 지금까지 살고 있다.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5911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마인부우(魔人ブウ)~ 만화책에 이런 장면이 있었던가? Dragonball Z Ultimate Tenkachi시리즈에 있는 모든 캐릭터들에겐 스케이트보드 부품이 들어있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스케이트보드 한 개 그리고 카드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인부우(魔人ブウ) 미니피규어 완성. 사악한 표정이 압권이다. 순수한 악(惡)의 상태일때를 표현한 것일까?

 

 

 

진열대까지 모두 완성. 뜬금없는 스케이트보드가 참 어정쩡하지만... 마인부우(魔人ブウ)가 이걸 타고 전투를 하기도 좀 그렇고... 쩝~

 

 

 

손오공(そんごくう)과 숨막히는 접전. 베지터(ベジータ)와 합체하기 전의 손오공(そんごくう)이라면 해볼만 하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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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모험이 있는 서부개척시대라고 말하면 아마도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눈에 쌍심지를 키고 덤벼들지도 모른다. 미국의 눈부신 발전 이면에는 흑인 노예제도와 더불어 인디언 말살 정책이 숨겨져 있다. 1,2차 세계 대전의 대표적인 전범 국가인 독일, 일본만큼이나 미국 또한 많은 부분을 자성해야 하고 우월주의에 빠져 타민족의 인권 문제에 대해 쉽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론 레인저(The Lone Ranger)>를 마냥 즐기면서 보기엔 생각해야될 부분이 많지만 영화가 흥행을 하지 못하면서 사람들과의 이야기꺼리가 쑥 들어가 버리게 되었다.

 

장난감 이야기로 돌아오면 지금 소개할 제품은 LEGO의 The Lone Ranger시리즈를 將LELE에서 미니피규어만 카피한 제품이다. LEGO에서는 Navarro Rifleman이라고 소개하고 있고 번역은 기병대로 표기했는데 將LELE에서는 편하게 Soldier라고 해버렸다. 어떤 표기법이 이 글을 검색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LEGO의 표기를 따르기로 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10

 

 

 

지난 번 바렛(Barret), 론 레인저(Lone Ranger)를 구매했던 곳에서 같이 산 것이라 제품의 겉상자가 없다.

 

 

 

먼저 기병대원(Navarro Rifleman) 미니피규어 완성. 군장과 어깨띠 중에 군장을 선택하여 조립했다. 두 가지 모두 장비하기엔 여유 공간이 없다. 다른 분들도 마음에 드는 것을 택일하시라~

 

 

 

진열대와 함께 최종 완성. 참고로 제품 사진에는 창이 아니라 커다란 칼이 나와 있다. 물론 두 무기다 기병대의 이미지엔 어울리지 않지만~

 

 

 

론 레인저(Lone Ranger)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닷!!! 과연 기병대원(Navarro Rifleman)은 론 레인저(Lone Ranger)를 잡고 특진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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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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