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처음 등장하였고 2012년 한국 온라인 게임계를 평정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ngends)>. 아직 이 게임을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한 가지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은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 말로만 부분 유료화이지 게임에 크게 작용하는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사행성을 부추켜 유저들에게 반강제적으로 사게 만드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점.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ngends)>가 대중적인 e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던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이 부분도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사행성 아이템만 팔 생각을 하고 있는 국내 게임 개발 업체들이 반성해야될 부분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ngends)>에는 수많은 챔피언들이 등장한다. 그 챔피언들을 DECOOL에서 미니피규어로 만들었는데 현재 국내에 들어온 것은 일단 6개. 그 중 이번에 소개할 챔피언은 데마시아의 힘!!! 가렌(Garen)이다. 언제나 모범을 보이며 선봉대를 이끄는 리더로 전장에서 전혀 겁을 내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누군가와 라이벌이 된 이후로는 뭔가 이상한 낌새가 보인다고 하는데...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201

 

 

 

FM 지휘관인 가렌(Garen). 도시국가라는 한계성을 이겨내기 위한 스파르타식 엘리트 그룹을 이끄는 선두 주자라고 한다. 일단 상자 디자인의 미니피규어는 원작 캐릭터와 비슷한 연출이라고 보여진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이 들어있다. 언뜻 보이는 망토가 괜찮아 보인다.

 

 

 

가렌(Garen) 미니피규어 완성. 깔끔하게 미니피규어와 관련된 부품들만 들어 있다. 들고 있는 검도 원작 게임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물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Riot Game)과 라이센스 계약을 하지 않았다.

 

 

 

숙적 카타리나(Katarina)의 대결. 왠지 전투에서 카타리나(Katarina)와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카타리나(Katarina)와 만나기 위해 전투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은 기분 탓일까?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양면 프린팅이라 연출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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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SY가 만든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의 캐릭터 바바리안(Barbarian)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소개할 미니피규어도 같은 바바리안(Barbarian)인데 얼굴과 방패 프린팅이 다르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어떤 상황을 연출하며 가지고 놀려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재밌는 꺼리를 제공해주는 것이니 구입해도 괜찮을 것 같다.

 

어차피 저작권 허가 없이 제작할 것이라면 SY가 좀 더 분발(?)했으면 좋겠다. 같은 바바리안(Barbarian)이라도 레벨에 따라 캐릭터 디자인이 달라지는데 그런 것들을 반영하여 미니피규어를 제작하면 어떨까 싶다. 상관도 없는 방패를 주는 것보단 프린팅만 지금처럼 정교하게 잘해서 만드는 걸로. 물론 저작권 시비가 걸린다면 SY의 책임이겠지만.... -_-;;;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61

 

 

 

지난 번 바바리안(Barbarian)이 입을 쩍 벌리고 포효하는 모습이었다면 이번 바바리안(Barbarian) 입을 꽉 다물고 돌격하는 형상이라 재밌는 연출이 가능해졌다. 음...그냥 얼굴 양면 프린팅해도 되는 거잖아!!!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작 바바리안(Barbarian) 미니피규어에 바바리안(Barbarian) 카드가 없구나ㅋ

 

 

 

무기 거치대와 미니피규어 완성. 지난 번 바바리안(Barbarian)의 방패가 목재 느낌이었다면 이번 방패는 청동이라는 느낌이 든다. 정작 게임에선 바바리안(Barbarian)이 방패를 들지 않지만~

 

 

 

같은 듯 다른 2개의 바바리안(Barbarian) 미니피규어 중에 어떤 바바리안(Barbarian)이 마음에 드시는지? 난 둘 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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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이 논란이 된 적 있다. 동영상으로 공개되어 그 상황을 누구나 볼 수 있는데 경찰들이 무고한 시민을 범인으로 몰아 제압하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폭력을 행사했다. 옆에서 말리던 시민에게까지 테이저 건을 발사하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닌 말리던 시민에게 공무집행 방해죄를 적용시키려고 검토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경찰들이 과잉 진압을 해도 문제인데 S.W.A.T같은 중무장의 경찰들이 과잉 진압을 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일전에도 이야기했지만 S.W.A.T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S.W.A.T의 과잉 진압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늘어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합법적 폭력기구인 경찰이 신중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존재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57

 

 

 

將LELE의 S.W.A.T 미니피규어는 이번이 다섯번째이다. 그런데 우째 사진을 보니 S.W.A.T보다는 그냥 군인같다는 생각이...

 

 

 

제품 구성은 총 8종의 무기들이 달려있는 런너와 부품이 담긴 비닐팩,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런너에서 분리한 무기들을 나열해 보았다. 상단의 주무기인 기관총은 비닐팩에 담겨 있던 무기이다. 개인화기만으로도 무시무시하다.

 

 

  

미니피규어 완성. 그리고 무기 장착. 아무리봐도 S.W.A.T보다는 군인에 가깝다. 만약 미국의 S.W.A.T 중무장화가 지속되면 군인과 별반 다를바 없어지겠지만...

 

 

 

전장에서 수류탄 투척을 준비하는 S.W.A.T 미니피규어. 어차피 밀리터리 계열 브릭으로 분류하였으니 상관없다. 전쟁/전투는 장난감 놀이에서 실컷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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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Mario)의 흑화 버전 와리오(Wario). 비열하고 치사하며 탐욕스럽고 거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첫 등장은 <슈퍼 마리오 랜드2 : 6개의 금화(Super Mario Land 2 : 6 Golden Coins)>에서의 메인 악당. 마리오(Mario)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성(城)을 점령하면서 본격적인 악행을 저지른다. 그 이후로 <슈퍼 마리오(Super Mario)>시리즈의 주인공급 악당으로 자리매김한다.

 

탐욕스러운 캐릭터답게 남의 성(城)을 빼앗는 것이 특기이며 돈이라면 환장한다고 한다. 원래는 마리오(Mario)와 어렸을 적 친구였는데 정작 마리오(Mario)는 자신을 기억해주지 못하고 있어 라이벌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와리오(Wario)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플레이를 해본 적이 없다. 게임 해보신 분은 감상평을 살짝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1190-3

 

 

 

게임 설정상으로는 마리오(Mario)보다 키가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간다고 한다. 블럭의 한계로 뚱뚱함은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 길 수 있는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정말 JLB의 카드만큼은 일품이다.

 

 

 

와리오(Wario) 미니피규어 완성!!! 그런데 쌩뚱맞게 커다란 칼 2개가 무기로 들어 있다. 제작자들이 게임을 해본 적이 없는 듯 하다.

 

 

 

나에게는 금화가 최고야! 금화가 최고라고!! 왠지 무시당한 느낌에 심기가 불편한 피치 공주(Peach Princess). 이제 곧 슈퍼 마리오(Super Mario)가 도와주러 올꺼야. 기분 풀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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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은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Drax the Destroyer). 원래는 부동산 중개인 및 음악을 하는 사람이었으나 타노스(Thanos)에 의해 가족이 몰살되어 복수를 위해 주구장창 타노스(Thanos)를 쫓아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아들 타노스(Thanos)를 처리하고 싶은 크로노스(Chronos)의 도움(?)으로 부활하여 타노스(Thanos)를 쫓을 수 있게 된 것. 그래서 어디서든 타노스(Thanos)를 감지할 수 있게 되었지만 부활할 때 마다 지능이 내려간다고 한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에서는 원래의 설정이 변경되어 버리는 바람에 무식하게 힘만 쎄고 말 귀를 잘 알아듣지 못해 웃기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지만 원작만화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이다. 어찌어찌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 일원이 되어버린 드랙스(Drax)를 만나보자. 물론 LEGO의 제품을 카피한 미니피규어이다.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78

 

 

 

설정상으로는 마블(Marvel) 최초의 우주영웅이라고 하는 드랙스(Drax). 영화에서 능력치가 너무 너프되어 원작 매니아들은 아쉬울 듯.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관성 없는 소품들이 없어서 좋지만 가조립이 되어 있으니 조금 아쉽다.

 

 

 

확실히 DECOOL 제품은 LEGO 못지 않은 프린팅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등짝과 팔뚝에도 섬세한 프린팅을 해놓아 놀라웠다.

 

 

 

자! 이제 그루트(Groot)만 있으면 팀원(영화 세계관에 따르면)이 모두 모이는 건가? 그러자 로켓 라쿤(Rocket Raccoon)이 이 물컵에 있는 식물이 그루트(Groot)라니깐 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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