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Avengers)>를 통해 확고한 자신의 입지를 다진 토르(Thor)라기 보단 크리스 햄스워스(Chris Hemsworth)의 육체미가 각인 되었겠지. 신화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토르(Thor)는 북유럽신화의 토르(Thor)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마블 히어로이다. 그래서 능력치는 신(神)급이다. 만화에서는 행성 파괴도 가능한 파워이니...

 

하지만 영화에서는 힘 쎈 외계인(그래도 인간보단 훨씬 강하지만). 번개를 동반한 묠니르(Mjölnir)의 망치 파워는 무시무시하지만 분명 만화급의 파워는 아니다. 토르(Thor)뿐만 아니라 영화상에 등장한 히어로들 대부분의 능력치가 하향조정 되었지만... 지난 번 소개한 바 있는 헐크(The Hulk) 미니피규어에 이어 DUO LE PIN TOYS 제품은 이번이 두번째 소개이다. 물론 원본은 LEGO이며 DUO LE PIN TOYS가 카피한 것이다.

 

제조회사 : DUO LE PIN TOYS

제품번호 : DLP9005

 

 

 

아버지 오딘(Odin)에게 인정 받아야만 쓸 수 있는 묠니르(Mjölnir).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 예고 영상을 보니 묠니르(Mjölnir) 움직이기 놀이도 하고 여러모로 좋은 무기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드 맨 앞장의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누님.... 최고이시다!

 

 

 

토르(Thor) 미니피규어 완성. 미니피규어 디자인은 LEGO에 등장하는 토르(Thor) 미니피규어 중 Age of Ultron버전을 카피했다.

 

 

  

부라더 다메요!!! 말썽꾸러기 동생 로키(Loki) 때문에 언젠나 고생이 많은 토르(Thor). 형제간의 싸움박질에 지구가 날아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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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의 사회 구성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물자 지원을 위하여 정부(지방정부 포함)가 벌이는 사업을 공공사업이라고 한다. 보통 산업 활성화 및 대중들의 이동 편리를 위해 도로, 항만, 공항들을 건설하거나 보다 쾌적한 삶과 문화 영위를 위해 상하수도 정비, 공원 조성을 한다. 지역에 따라 자연 재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사업을 벌이는 것도 공공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공공사업은 기본적으로 우리들의 세금이 공공사업비라는 명목으로 지출된다.

 

그렇다고 앞서 말한 모든 사업이 공공을 위한 것인가는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필요성이나 시급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교통 수단이나 도로를 만드는 것이 불특정 다수의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을까? 그럼에도 만든다면 그것은 특정 기업의 이익을 위해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며 정부(또는 지방정부)에서 특정 기업과 결탁했다라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회 구성원들이 공공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아마도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5611

 

 

 

주의 사항 스티커가 대문짝하게 붙어 있어 LEGO제품 상자를 모으는 나에게는 최악이다. 난 부품 같은 거 삼키지 않는다고!!! ㅠ.ㅠ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친절한 설명서 1부로 구성되어 있다. 총 31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쓰레기 수거함, 수레, 쓰레기통을 만들었다. 아기자기하니 나중에 여러모로 사용할 일이 많을 것 같다.

 

 

 

다음으로는 건설노동자 미니피규어 완성. 둥근 부품은 아마도 쓰레기를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근데 왠지 건설노동자가 환경미화원처럼 느껴진다.

 

 

  

공사로 인해 주변 민가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치우는 건설노동자. 요새는 조금만 공사현장의 소리가 시끄럽게 되면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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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JAGO시리즈의 히로인이자 불의 힘을 가진 카이(Kai)의 여동생인 니야(Nya). 오빠처럼 닌자팀의 멤버가 되어 활동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한다. 사무라이 X(Samurai X)로 변신하여 닌자팀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나타나 도와주면서 인정을 받아 닌자팀의 일원이 되었다. 오빠인 카이(Kai)처럼 불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이번 미니피규어는 사무라이 X(Samurai X)로 변신하였을 때의 모습.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무라이 X(Samurai X) 변신 버전은 3종류가 있는데 2015년도 버전을 DECOOL에서 카피한 것이다. 물론 원본은 LEGO제품. 니야(Nya) 미니피규어가 들어있는 LEGO원본 제품을 원하다면 9448버전을 추천한다. 그녀가 조종하는 사무라이 로봇(Samurai Mech)이 메인 컨셉인 제품인데 상당히 괜찮다.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075

 

 

 

왜색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다. 하지만 일본 회사가 자신들의 침략 전쟁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만든 제품이 아니니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이 좋냐 나쁘냐를 떠나 DECOOL의 얼굴 양면 프린팅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일단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지니 가지고 놀기 그 아니 좋겠는가!

 

 

 

최종 니야(Nya) 미니피규어 완성. 등에는 쌍검을 꽂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사무라이 X(Samurai X)로 변신한 김에 닌자팀을 도와주러 가볼까?

 

 

 

하지만 현실은 어장 관리녀. 제이(jay)와 콜(Cole)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며 둘을 싸우게 만들었다. 다행히 나중에 화해했지만 하마터면 닌자팀에 큰 위기가 올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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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Minecraft)> 게임은 인기도 인기지만 게임 툴을 변형하여 할 수 있는 꺼리들이 많아 더욱 재밌다고 한다. 새로운 부가 프로그램부터 새로운 캐릭터 스킨까지 국내 유저는 물론이고 해외 유저들까지 다양한 버전들을 만들어 공유하고 있어 오리지널 게임이 무엇인지 간혹 헷갈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번 將LELE의 Minecraft시리즈 제품은 어떤 유저의 커스텀 스킨을 따라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확실히 오리지널 게임에선 볼 수 없는 캐릭터. 얼굴은 크리퍼(Creeper)인데 몸통은 아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어떤 해외 유저의 좀비(Zombie) 커스텀 스킨의 몸통과 비슷하다. 아니면 將LELE의 귀차니즘으로 탄생한 크리퍼(Creeper)인 것일까?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9018

 

 

 

활을 들고 있으니 더욱 좀비(Zombie) 커스텀 스킨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일단 만들고 보자.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친절하지 못한 설명서 한 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작은 부품들이 많으니 비닐팩을 뜯을 때 조심하자.

 

 

 

먼저 하드 유저들의 최고급 장난감 레드스톤 광석(Redstone Ore)과 울타리 완성. 정보를 찾다보니 레드스톤(Redstone)을 이용해 게임 내에서 실제와 같은 컴퓨터, 스마트폰을 만들어 구동시키는 능력자들이 있다. 정말 대.단.하.다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를 미니피규어 완성. 자세히 보면 몸통의 프린팅 상태가 지저분하다. 더군다나 흰옷이니 눈에 확 들어온다. -_-;;;

 

 

  

크리퍼(Creeper)좀비(Zombie)가 몰려와 ???의 정체성을 밝히라고 야단이다. 당황해하는 ???. 찬찬히 생각해보고 네가 원하는 정체성을 찾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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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이라는 말은 상당히 포괄적인 지칭이고 COGO의 우주선(Spaceship)의 외형은 우주왕복선에 가깝다. 지금은 예산과 안정성 문제로 계획이 종료가 되었지만 우주왕복선이 등장한 80년대에 유년기를 보낸 나로써는 우주여행은 곧 다가올 미래이고 우주 개척은 시대적 사명감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우주에 관련된 장난감을 보면 괜시리 흥분하곤 했다.

 

안타깝게도 우주왕복선 폭발 참사로 인한 인명피해가 두 번이나 발생했다. 수많은 인재(人才)들이 모인 NASA에도 과학과 기술 외의 것들(!)이 작용하여 인재(人災)를 만들 수 밖에 없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유념해두어야할 것 같다. 다시말해 지식이라는 권위 앞에 무조건 수긍하지 말고 아무리 똑똑하고 인정받는 사람(또는 집단)의 말이라도 약간의 의구심이 생길만한 구석이 있다면 한번쯤 캐묻거나 조사할 필요가 있다라는 것을 항상 염두해두고 살자.

 

제조회사 : COGO

제품번호 : 19167

 

 

 

어렸을 때는 중력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서 이런 우주선(Spaceship)만으로도 대기권을 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세 개와 조금은 불친절한 설명서 1부, 스티커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우주비행사 미니피규어와 로봇 미니피규어 완성. 로봇이 너무 깡통스러워서 아쉬웠지만 중요한건 마음이니까ㅋ

 

 

 

로봇의 쓰임새는 작업하는데 조수 역할로 아주 좋다. 덩치가 있어서 큰 부품을 들고 나르는데 적합하다.

 

 

  

이것의 용도는 무엇일까? 기다란 것이 마치 레이더처럼 생겼다.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데 일단은 아래 바짝 붙여 놓아야 좋다.

 

 

 

조종석 부분도 로봇을 이용해 안전하게 조립. 아쉽지만 조종석에 타지 못한다. 그냥 외관으로만 만족해야할 듯.

 

 

 

화물칸 문들도 꼼꼼하게 조립을 하자. 제품이 저질이라 벌어짐 현상이 생겨 보기에 좋지가 않다. LEGO의 품질을 따라가려면 멀었다.

 

 

 

우주선(Spaceship) 최종 완성.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아래에 바퀴도 달려 있다. 그닥 안정적인 구조는 아니니 바닥에 막 굴리면 분해가 되어 버릴 것이다.

 

 

 

화물칸을 개폐하면 이렇게 레이더가 나온다. 실제 우주왕복선의 화물선적량을 최대한 높게하여 설계하였는데 그만큼의 화물을 필요로 한 곳이 없어서 문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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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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