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도 역시 博樂BELA의 오리지널 제품이 아닌 LEGO의 제품 30085를 있는 그대로 카피한 것이다. 재밌게도 폴리백에 들어있는 점까지 똑같이 카피하였으며 ZX 복장에 있어야할 어깨 패드를 누락시킨 점도 똑같이 카피하였다. 다만 제이(Jay)의 오른쪽 팔 부품 페인팅이 회색이어야 되는데 그건 또 카피하지 않고 그냥 파란색으로 페인팅해버렸다.

 

이 제품의 메인 캐릭터인 제이(Jay)는 원래 고물상을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발명품 만들기를 좋아하며 곧잘 동료들에게 선보이기도 하는데 완성도는 그닥. 더불어 입이 상당히 가벼운 편인데 그로 인해 동료들한테 핀잔을 듣기 일쑤라고 한다. 또한 카이(Kai)의 여동생 니야(Nya)에게 반해버리게 되지만 그로인해 콜(Cole)과 삼각관계에 빠지면서 팀이 위기 상황에 놓일 뻔 했다고.

 

제조회사 : 博樂BELA

제품번호 : 9765

 

 

 

폴리백 겉면 사진에서 기믹이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흥미도가 조금 반감될 것 같다. 그리고 DECOOL처럼 NINJA까지만 제품명을 표기했다. 이왕 카피한 거 NINJAGO하고 하면 또 어떠랴~

 

 

 

제품 구성은 설명서 겸 제품 소개서 1부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작은 부품들이 많으니 비닐팩을 뜯을 때 조심하자.

 

 

 

제이(Jay) 미니피규어 완성. 앞서 설명했지만 오른쪽 팔의 색상은 원래 회색인데 그냥 파란색으로 프린팅하였다.

 

 

 

뱀들이 튀어나오는 황금검(?) 보관함의 위치가 바뀌었는데 검은색 판을 힘껏 누르면 뱀들이 튀어나와 제이(Jay)를 공격하게 된다.

 

 

 

니야(Nya)에게 꽃을 선물하는 제이(Jay). 그동안 니야(Nya)를 두고 다투었지만 나중엔 콜(Cole)과 화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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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잘 모르고 살아가지만 때를 놓쳐 후회하는 상황이 종종 생긴다. 어떻게든 시간을 붙잡으려 하지만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 때는 그 때에만 주어지는 상황이다. 그래서 때가 되면 그 때를 잡아야 한다. 우리 인생에 있어 수많은 그 때가 있지만 LEGO 신제품이 나왔을 때, 그 때를 놓치지 말자. 절판이 되기 전까지 우리에겐 중요한 시간이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그 때와 비슷한 상황이 다시 돌아오긴 한다. 비록 LEGO 정품으로 원하는 Pirates시리즈의 제품들을 구할 수 없지만 그와 유사한 제품들은 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물론 유사 제품이라고 언제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주어진 기회에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을 비교해가며 구입하자.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주어진 기회를 헛되게 만드는 인간들이 종종 있으니 신중하게 기회를 잡을 필요가 있다.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304

 

 

 

중국에서는 진주를 明珠로 표기하는 것 같다. 이웃 국가이고 같은 한문 문화권에 속함에도 달리 표기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나다.

 

 

 

제품 구성은 설명서 1부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5개 그리고 돛과 돛대 각각 1개씩으로 되어 있다. 총 188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미니피규어는 총 4개가 들어 있다. 해적 선원들의 얼굴들이 다 한가닥씩 하게 생겼다. 오히려 선장은 평범한 마스크.

 

 

 

본격적인 진주호(明珠号) 조립 시작! 선장이라고 놀 수 없다. 일전에도 말했지만 배 위의 해적들은 서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수평적 조직체에 가깝게 구성된다. 선장이랍시고 마구 독재를 휘두르면 다음 날 아침을 바다 속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블럭 하나 하나에 장인정신을 깃들여 조립해야 한다. 바다를 가르며 상선을 털고 군함을 피해 도망가려면 튼튼해야 되지 않겠는가.

 

 

 

어느덧 모양을 갖추어 가는 진주호(明珠号). 갑판을 잘 덮어 두어야 폭풍우가 몰아쳐도 배가 침몰하지 않는다.

 

 

 

거의 다 완성이 되어가는 진주호(明珠号). 보통 대포는 선박 측면에서 발사하는데 크기가 크기이다보니 이해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다.

 

 

  

최종 완성~~ 크기가 25cm에 육박하여 사진 한 장에 다 찍기는 무리이다. 또,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면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스포일링이 될 수 있으니ㅋㅋ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정부는 더 이상 유가족과 국민들의 요구 조건을 무시하지 말고 받아들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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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키티(Hello Kitty) 시리즈를 보다보면 어디까지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질지 궁금해진다. 유니세프 대사로도 활동한 적이 있고 심지어 미국의 하드락밴드 KISS와의 크로스오버 작품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평화와 사랑과 우정을 중시한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헬로 키티(Hello Kitty) 시리즈를 통해 마구마구 캐릭터를 팔아먹는다고 좋은 게 아니라 어떻게 이미지 관리를 해야되는 것인가를 배울 필요도 있을 것 같다.

 

헬로 키티(Hello Kitty) 시리즈를 만든 산리오(株式会社サンリオ)의 철저한 캐릭터 이미지 관리에도 불구하고 중국 카피 회사의 마수에는 벗어날 수 없었다. 일전에도 두 차례 JLB에서 나온 Hello Kitty시리즈 미니피규어를 소개한 바 있다. 확 끌릴만한 제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질 제품도 아니다.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옥스포드의 제품이 더 좋긴 하지만 저렴하게 미니피규어만 모으고 싶은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제품 같다.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18905

 

 

 

이번엔 보라색 옷을 입은 키티 화이트(Kitty White). KISS버전의 미니피규어를 카피하면 재밌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소송을 각오하고ㅋ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 귀여운 그림을 보고 카드 배틀을 즐길 사람이 있을까?ㅋ

 

 

  

진열대 위에 꽃이 한 송이 피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공구함 상자. 뭐 필요하면 자가 수리도 해야겠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공구함 상자는 키티 화이트(Kitty White)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키티 화이트(Kitty White) 미니피규어 완성!!! 복불복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손 부품이 구멍에 잘 안 들어가서 혼났다.

 

 

 

악동 넬슨(Nelson)이 막대기에 생선을 꽂아 키티 화이트(Kitty White)를 희롱하고 있다. 왠지 키티 화이트(Kitty White)의 표정이 평화,사랑,우정 이미지 따윈 벗어던지고 저걸 죽여버릴까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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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그렇고 스파이더 맨(Spider Man)은 상당히 인기가 많은 슈퍼 히어로 중에 하나이다. 아무래도 영화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을 읽고 팬이 되었다는 사람의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드니. 물론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을 모두 찾아서 본다는 것도 무리이다. 워낙 많은 작품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에 정식 수입된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지난 번 Dargo의 투명 블럭으로 만드는 슈퍼맨(Superman)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엔 스파이더 맨(Spider Man) 미니피규어를 소개하려 한다. 슈퍼맨(Superman)과 스파이더 맨(Spider Man)의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스파이더 맨(Spider Man)의 처음 표기법은 Spiderman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Superman과 너무 유사하여 Spider-Man으로 고쳤다고 한다.

 

제조회사 : Dargo

제품번호 : 842C

 

 

 

또 한번 기대를 하며 개봉을 해보려는 Dargo의 스파이더 맨(Spider Man) 미니피규어. 과연 이번에도 만족감을 선사해줄런지?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 Dargo의 투명 블럭 제품들을 소개한 제품 소개서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파이더 맨(Spider Man) 미니피규어 완성!!! 감탄사가 연발되는 품질까지는 아니라더라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쌩뚱맞은 무기는 여전히 이해가 안 되지만...

 

 

 

허공을 가르며 출동하는 스파이더 맨(Spider Man). 먹고 살기 힘들지만 그래도 히어로 활동을 열심히 하려는 그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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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원본은 LEGO의 Star Wars시리즈에 있는 동명의 타이 인터셉터(TIE Interceptor)이며 Microfighter라는 미니어쳐(?)화된 테마에 속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귀엽게 미니어쳐화 되어 보관하기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LEGO의 Star Wars시리즈에 등장하는 미니피규어를 줄기차게 카피해오던 SY에서 Microfighter제품들도 열심히 카피하고 있다.

 

영화상에 등장하는 타이 인터셉터(TIE Interceptor)는 타이 파이터(TIE Fighter)를 변형한 전투기이다. 기존의 타이 파이터(TIE Fighter)의 단점이었던 방어력을 높임과 동시에 시야 확보와 기동성을 높여 저항군의 전투기에 대항하였다. 원래는 타이 파이터(TIE Fighter)를 대체하여 주력 전투기로 키울려고 했으나 저 무시무시한 데스 스타(Death Star)를 건립하는데 예산을 투자하느라 후반에  많이 생산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05A

 

 

 

솔라 패널이 날렵하게 생겨 한결 민첩해보이는 타이 인터셉터(TIE Interceptor). 예정대로 대량 생산이 되었다면 Star Wars의 스토리는 달라졌을 것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2개와 설명서 1부로 이루어져 있다. 총 99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타이 파이터 파일럿(TIE Fighter Pilot) 완성. 여러차례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지금 버전은 2014년 버전이라고 한다. 물론 SY가 그걸 카피한 것이고~

 

 

 

요새 날씨가 더워졌다. 헬멧을 벗고 작업에 임하도록 하자. LEGO의 구성을 제대로 카피해서 그런지 초반부터 손맛이 좋다.

 

 

 

 

1X4 얇은 부품 중 가운데 튀어나온 부분 2개만 없는 부품은 처음 보는 것 같다. 그걸 또 SY가 잘 카피했고... 혹시 SY는 중국에 있는 LEGO 생산공장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부품을 열심히 나르는 타이 파이터 파일럿(TIE Fighter Pilot). 본래의 크기라면 메인뷰포트일텐데 미니어쳐화(?)가 되면서 상징적인 부분으로만 남게 되었다.

 

 

   

타이 전투기 시리즈의 상징인 날개를 접어보자. 좌우를 잘 보면서 조립을 하자. 총 4개의 날개를 완성하면 원하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사일 조립. 뇌관을 건들지 말고 조심스럽게~ 아쉽지만 손가락 튕기기로는 발사가 힘든 구조. 그냥 장식용 미사일로 놔두어야될 듯.

 

 

  

한 솔로(Han Solo)의 밀레니엄 팰콘(Millennium Falcon)을 추격 중인 타이 인터셉터(TIE Interceptor). 격추시켜 특진하고 휴가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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