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대표적인 음식인 타코(Taco)... 라고 하기엔 다소 애매한 구석이 있다. 지역으로 따지면 멕시코지방에서 만들어지긴 했으나 직접 만든 것은 멕시코로 이주를 빙자해 침략해온 유럽인들이 만들어 먹기 시작한 것이 최초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타코(Taco)를 멕시코의 대표 음식이라고 하기엔 조금 가슴 아픈 역사가 담겨져 있다. 뭐 그래도 맛있으니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 두자~

 

將LELE의 타코 튜즈데이 맨(Taco Tuesday Man)은 당연히(?) LEGO The LEGO®MOVIE™시리즈에 등장하는 타코 튜즈데이 맨(Tim Tacotirsdag)을 카피한 제품이다. LEGO 홈페이지의 캐릭터 설정을 보면 브릭스버그 전체에서 가장 맛있는 타코(Taco)를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각지에서 타코 튜즈데이 맨(Taco Tuesday Man)의 타코(Taco)를 맛보기 위해 찾아온다고 한다. 그럼 나도 한 번 맛을 봐볼까?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39

 

 

 

제품이 담긴 종이 상자의 질이 상당히 좋다. 종이의 재질을 잘 몰라서 무슨 종이라고 말을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코 튜즈데이 맨(Taco Tuesday Man)의 매력적인 윙크가 나를 기다리고 있구나.

 

 

 

미니 피규어 완성!! 멕시코 전통 문양이라고 보여지는 그림이 새겨진 그릇에 타코(Taco)가 담겨져 있다. 그리고 폰초(Poncho)를 앞뒤로 겹쳐서 입히는 방식이다.

 

 

  

줄을 서시오!! 전국 각지에서 타코 튜즈데이 맨(Taco Tuesday Man)의 타코(Taco)를 맛보기 위해 몰려든 미니피규어들의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스낵 카는 오늘 장사를 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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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AOLETONG제품 소개는 이번이 3번째이다. 아마도 QIAOLETONG의 제품을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연히 보다가 걸리면 보게될 것이고 아니면 영원히 묻히게 되는... 혹여나 이 제품이 궁금하여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이라면 절대 구매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 물론 금전적 여유가 있거나 취향이 남다른 사람이라면 권유해줄만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절대! 절대! 절대! 구매하지 마시길...

 

내가 구매한 이유는 다양한 배경 소품들, 그 중에서도 실내인테리어 또는 일상용품들을 얻고자 함이었고 미니피규어의 남녀 성비율을 맞추기 위함이었다. 금전적이 요인도 있었고... 이런저런 이유로 동대문완구시장에 갔다가 발견하여 구매하였지만 차라리 돈을 모아 LEGO Creator시리즈 중 집 관련 제품을 사는 것이 더 나았겠다는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이왕 구매한 거 조립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소개를 한다.

 

제조회사 : QIAOLETONG

제품번호 : TS20120A

 

 

 

사람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남자들은 주로 나만의 작업실, 여자들은 나만의 화장대 같은 개인적 공간을 원하고 있음을 때때로 발견하게 된다. 나는 서재 겸 장난감 진열공간이 필요하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친절한 설명서 1부 그리고 스티커 1장으로이 루어져 있다. 소형 제품군에 스티커라니... 제품에 신경을 쓰라고!!!

 

 

 

여자 미니피규어 완성. 일단 손 부품이 팔목 부품 구멍에 고정이 되지 않아 조금만 충격을 주어도 떨어진다. 프라스틱 질은 저질이고...

 

 

  

화장대(Dressing Table) 완성. 거울은 스티커로 장식을 한다. 화장대(Dressing Table) 선반 오른쪽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이 헤어드라기이다. 나름 아기자기한 맛은 있다.

 

 

 

어머~ 언니 머리결이 너무 푸석푸석하다. 내가 괜찮은 헤어 에센스 하나 알려드릴까? 이번에 우리 미용실에서 세일 하고 있는데 하나 사서 써봐~ 다른 손님들이 써보더니 너무 좋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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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다녀온 사람들 중에서도 PX가 없는 격오지에서 군복무를 한 사람들만 직접 이용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군제대를 한 사람은 한 번쯤 그 찬란한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 이름은 바로 황.금.마.차. 오~ 그 영광스러운 이름이여. PX가 없어 과자나 부식류를 구매하지 못하는 격오지 부대에 순환하여 방문판매하는 스낵 카의 이름이다. 내 기억으로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왔던 것 같다. 황금마차가 왔을 때 부대원들의 그 바쁜 몸동작들이란ㅋ

 

많은 식품들이 있었지만 단연 인기가 높았던 것은 냉동식품류. 냉동식품을 차지하기 위해 이 때만큼은 고참들이 직접 움직여 자리를 선점하였다. 내가 군복무를 했을 당시에는 황금마차가 정식 명칭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정식 명칭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군대에 있을 때 빼놓고는 스낵 카를 본 기억이 없다. 아무래도 서울에서 살다보니 그런 것 같다. 어렸을 때도 스낵 카를 본 기억은 없다. 아이스크림 차는 간혹가다 봤지만... 그 스낵 카를 한 번 만나보자.

 

제조회사 : 옥스포드

제품번호 : CM3082-4

 

 

 

옥스포드 홈페이지에 간략한 이미지 파일만 등록되어 있다. 자세한 상품 설명이나 이야기는 없고 심지어 조립설명서 다운로드도 없다. 옥스포드가 크기 위해선 그런 부분들도 신경써야 한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크기별로 담겨져 있는 비닐팩 5봉지와 스티커 1장 그리고 친절하게 보이는(?) 설명서 1부로 구성되어 있다.

 

 

  

스낵 카 영업주인 미니피규어. 환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 것 같다. 너무 감정노동을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ㅋ

 

 

 

본격적인 차량 조립. 차량의 차체가 큰 편이라 그런지 기초 블럭들도 큼지막하다. 물론 부품 사이 조립면의 틈이 완전히 맞물려지지 않는 부분이 더러 있다. 손가락에 힘을 콱 주고 미친듯이 눌러주자. 그러면 조금 나아진다.

 

 

 

가지런하게 음료를 정돈해놓자. 상품의 디스플레이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판매량에 영향을 준다. 물론 제품은 품질이 좋아야함이 기본이지만~

 

 

 

냉동보관함에 핫도그와 음료수를 보관할 수 있다. 이런 디테일함 아주 좋다. 그나저나 핫도그가 갑자기 땡기는군, 쩝~

 

 

 

지붕 위 간판도 접이식으로 되어 있다. 나 오늘 장사 안 해~ 한다면 간판을 접어 놓자.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안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간판을 접어두는 것이 좋다.

 

 

  

자~ 그렇다면 장시의 핵심적인 아이템인 메뉴바를 만들어보자. 가격 책정을 적절하게 해야 이득을 남기면서도 손님을 많이 끌 수 있다.

 

 

  

스낵 카 최종 완성!!! 장사를 할 때는 지지대를 이용해 옆면을 열어 놓자. 자 ~ 맛있는 핫도그와 음료수가 있습니다. 손님 여러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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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하면 보통 과속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최저속도 위반도 속도위반 범위에 들어간다. 특히 고속도로 같은 경우 (최고제한속도가 정해져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고속으로 주행해야하는 도로이므로 최저제한속도가 정해져 있다. 편도 1차로 같은 경우 차종에 관계없이 최저제한속도는 50km/h이다. 편도 2차로 같은 경우 최고 100km/h, 최저 50km/h이지만 적재중량 1.5t을 초과하는 화물차량 및 건설기계는 최고 80km/h이다. (경찰청장이 노선 또는 구간의 최고, 최저제한속도를 따로 고시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지금의 속도 기준이 차량의 성능이 좋지 않았던 과거의 기준이므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물류업 쪽에서 최고제한속도 기준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 빠른 유통이 가능해져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 그런데 문제는 고속도로에 화물차량만 달리는 것이 아니라 승용차들도 같이 달리기 때문에 안정성이 우려된다. 그렇다면 지정차로제를 제대로 지키면 되는데 대대적인 단속을 한다는 뉴스가 주기적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지정차로제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 같다.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125

 

 

 

간만에 만져보는 Enlighten啓蒙의 Police Series. 이번엔 속도 측정 경찰차(Speed Measuring Police Car)이다. 속도 위반 조심!!!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2개와 친절한 설명서 1부로 이루어져 있다. 총 74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시킬 수 있다고 한다.

 

 

 

먼저 경찰 미니피규어 완성. 얼굴의 미소가 한가득인데 복불복일 수 있겠으나 머리 부품이 너무 꽉 끼어서 머리를 돌릴 수 없다.

 

 

 

열심히 차체를 조립하는 경찰 미니피규어. 이 광경을 목격한 경찰 간부가 차를 멈추고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일을 거들기로 한다.

 

 

 

차체가 상당히 긴 편이다. 경찰차의 핵심은 역시 경고등. 경찰 간부가 직접 경찰차 경고등을 달아주고 있다.

 

 

  

차량 최종 완성. 차량의 뚜껑이 없다. 비가 오면 어쩌지?? 차량 뿐만 아니라 속도 측정 기계도 있으니 빼먹지 말고 잘 조립하자.

 

 

  

속도 위반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나왔다. 그런데 퇴근 정체길 편도 1차로이다. 이래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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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보력의 부재일수도 있겠지만 국내에 들어온 SY의 Castle시리즈 미니피규어는 8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특히 중국계열 쇼핑사이트를 검색하면 미니피규어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데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 물론 대부분 LEGO의 미니피규어들을 카피한 것이라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수입을 하지 않는 것일수 있겠지만...

 

또 아쉽다면 미니피규어만 카피하여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미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고 있는 Enlighten啓蒙처럼 대형급은 아니더라도 중형급 정도의 요새나 성(城) 정도의 제품은 생산이 가능할 것 같은데 SY라면 능히 생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니피규어만 생산하고 있어서 아쉽다. LEGO의 Castle시리즈도 요새 딱히 눈길을 끌만한 제품이 나오지 않는 마당에 중세시대 브릭을 좋아하는 매니아를 위해 중대형급 제품을 생산해주었으면...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175

 

 

 

멋진 미니피규어만 있으면 가지고 놀기 아쉬운 부분이 있다. 리얼리티를 가미한 장난감 놀이를 위해서는 병사(Soldier) 미니피규어 같은 평범한 미니피규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슬쩍보니 가조립은 되어 있지 않아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진열대 완성. 무기는 창과 방패가 함께 들어 있다. 또한 벽돌 블럭이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병사(Soldier) 미니피규어 완성. 기본적인 무기가 활이라 함께 들어 있는 창과 방패를 활용하면 궁병과 창병의 역할을 번갈아가며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이 정도의 연관성이 있는 소품들이 있어야 제품이 살아나는 것이다.

 

 

 

SY붉은사자 왕국의 왕(Kingdoms Joust King)이 부하들을 보며 이야기한다. 우리 왕국도 Enlighten啓蒙푸른사자 왕국의 형제 요새(Fraternal Fort) 정도는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저걸 점령할까? 아니면 너희들이 하나 지어줄래? 병사들의 근심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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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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