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의 U.F.O시리즈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발매된 시리즈이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 시리즈 CF를 그 당시에 TV에서 본 것 같기도 한데 다른 시리즈의 광고는 대략 기억이 나지만 이 시리즈는 어렴풋하게만 기억하는 것을 보니 그 당시에 U.F.O시리즈를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나 보다. 그런데 이제와서 구매할려니 왠지 미안....

 

LEGO를 비롯해 많은 완구류들이 나이제한을 두고 있다. 이 제품도 6세에서 10세까지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왜 상한 나이까지 제한을 두고 있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안전상의 문제나 이해도의 문제로 하한 나이를 두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20대가 되서든 30대가 되서든 70대가 되서든 가지고 놀고 싶으면 가지고 놀 수 있는 것 아닌가? 외국의 한 소녀가 장난감 성별 제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나도 연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볼까?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6818

 

 

 

상당히 특이한 외형을 가진 탈 것이라 호기심이 가서 구매를 해보았다. 참고로 한국에 레고코리아(주)가 있을 당시 발매된 1997년산 제품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2개와 친절한 설명서 1부, U.F.O 시리즈를 중심으로한 홍보물 1부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UFO 블루 드로이드(UFO Blue Droid) 미니피규어 완성. 프린팅은 온전하게 잘 보전되어 있지만 촌스러운 디자인은 어쩔 수 없구나.

 

 

 

정형화된 우주용 탈 것이 아니라서 설명서를 잘 참조하지 않으면 헤매일 수 있는 제품이니 설명서는 잘 참조하자.

 

 

 

콘트롤 판넬을 부착. 촌스럽게 레버나 운전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버튼으로 운전하는 초미래형 탈 것이다!!!

 

 

 

짜잔~ 최종 완성. 커다란 삼륜 바퀴들이 믿음직스러워 보인다. 자 그렇다면 정찰 임무를 수행하러 나가보자.

 

 

 

헉;;; 이미 우주는 과포화 상태. 이건 탐험이 아니라 사실상 정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수순인 것 같다. 어떻게 보고한다??? (보고할 대상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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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난은 자신의 전함 다크 아스터에 탑승하여 거대한 네크로크래프트 함대를 지휘하는 전투 사령관이에요. 로난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힘뿐이지요. 그에게 약하다는 것은 질병이자 우주 전체로부터 비난받아야 할 용인할 수 없는 범죄랍니다. 위협적인 코즈미로드로 무장한 로난은 총체적 혼든을 일으키는 것이 유약함을 떨쳐 버리는 길이라 믿고 있으며, 자신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초능력 아이템을 찾는답시고 너무 많은 세상을 파괴했어요... 라고 LEGO 홈페이지에 로난(Ronan)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원래 풀네임은 Ronan the Accuser. 크리 제국 소속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에서는 타노스(Thanos) 밑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특별판을 제외하면 타노스(Thanos)와는 전혀 인연이 없다고 한다. 또 캐릭터의 포지션도 악당과 영웅을 오묘하게 왔가갔다한다고... 이 제품은 LEGO를 통해 나왔지만 DECOOL에서 카피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크리 제국의 명예를 중요시 여기는 로난(Ronan)을 조립해보자.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75

 

 

 

만화 원작 팬들은 영화에서 로난(Ronan)이 악당으로 등장하여 상당히 아쉬웠다고 한다. 그래도 영화상에선 나름 최종 보스격이니 조금 다행이었다고...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종 완성!!! 강력한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양손 망치가 무기로 들어 있다. 이걸로 잔다르행성을 파괴하고 우주를 쓸어볼까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와 최후의 사투!!! 스타로드(Starlord) 죽어랏!!! 하지만 영화의 결말을 대부분 알고 있듯이... 시to the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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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여자아이를 타겟팅하여 만들어졌다고 유추할 수 있는 LEGO의 Friends시리즈는 2012년 발매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블럭 제품뿐만 아니라 TV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국내에서 방영이 된 적 있다. Friends시리즈가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인기가 없지 않는 듯 하다.

 

Friends시리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5인방이 있는데 안드레아(Andrea)가 그 중 한 명이다. 뮤지션이 꿈인 그녀는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을 좋아하며 피아노 연주에도 능하다. 예술가의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상상력이 넘쳐나는데 조금 오바하는 경향도 있다. 블럭 제품에는 주인공 5인방이 같이 들어 있는 제품이 없다고 한다. 중복되는 캐릭터 모으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좀 짜증나는 시리즈일 듯 하다.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M1001-6

 

 

 

JLB에서 그것을 노리고 만든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너무 오바인가ㅋㅋ 여튼 따로 캐릭터를 모으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일단 정품이 아니니...

 

 

 

일단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스티커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티커 모으는 사람들에겐 흥미로운 제품일지도 모르겠다.

 

 

 

카피 제품의 복불복인지도 몰라도 원본이나 포장 상자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눈이 정면을 바라보지 않고 우측상단을 쳐다보고 있다. 단순 프린팅 미스일려나?

 

 

 

예의 바른 몸의 구조로 인하여 인사하기 편하다. 여하튼 진열대와 함께 최종 완성. 이제 친구들을 만나러 가볼까?

 

 

 

미장원에가면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 들렸는데.... 이런 모두 같은 말총머리 스타일이다. 이 동네는 말총머리를 해야만 친해질 수 있는 동네인가? 안드레아(Andrea)는 왠지 불안해졌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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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제품 중에 2013년도에 발매된 CITY시리즈 60008번 제품이 있다. Museum Break-in이라 불리우는 제품인데 박물관 털이범과 그것을 막으려고 출동하는 경찰들이 등장하는 제품이다. 박물관의 크기가 조금 작아서 아쉽지만 등장하는 탈것들이 많아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가격의 문제보다는 수납 공간의 문제로 인하여...ㅠ.ㅠ

 

그 제품에 등장하는 미니피규어는 도둑 2개, 정예 경찰 요원 3개, 정예 경찰 조종사 1개로 총 6개가 있다. 오늘 소개할 SY의 정예 경찰 요원(Elite Police Officer)은 정예 경찰 요원 3개 중 하나의 디자인을 카피한 제품이다. 아직까진 SY의 오리지널 제품을 접한 적은 없는데 이 정도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다면 SY에서도 이제 슬슬 오리지널 제품을 만들어보는 것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대륙의 회사가 쪼잔하게 카피만 하고 있기는 부끄럽잖아~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63

 

 

 

나의 수갑을 받아랏!!! 도둑을 잡으려는 모습치고는 미소가 너무 해맑다ㅋㅋㅋ 그런데 LEGO의 CITY시리즈를 너무 대놓고 카피한 것 아닌가?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로 구성되어 있다. 배경 병풍으로 사용할 카드가 들어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정예 경찰 요원(Elite Police Officer) 완성. 그런데 아쉽게도 뒤부분 페인팅이 불량하다. 요건 제품마다 이런 것도 있고 잘 된 것도 있으니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운에 맡기시라~

 

 

 

진열대와 함께 최종 완성. (사진 왼쪽) 구성물 중에 바리케이트로 사용할 만한 오브젝트가 있다. 자 이제 출동을 해볼까나?

 

 

 

거기 서랏!!!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는 조폭 발견!!! 범죄처벌 여부를 떠나 술 마시고 난동을 피우는 사람은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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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은 매우 지능적인 닌드로이드예요. 그는 최근에 많은 변화를 겪었으나, 닌자 팀에 기꺼이 복귀하겠다는 마음이예요. 그리고 그의 가까운 친구인 픽셀이 이제 자신의 인공지능에 통합되었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는 얼음의 힘을 무기로 사용해요... 라고 LEGO 홈페이지에 쟌(Zane)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로봇 주제에 감정을 가지고 있는 (대상도 로봇이지만) 쟌(Zane). 너무 로봇 차별적인 발언인가?ㅋㅋㅋ 오버테크놀로지의 로봇이라서 그런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은데 그 감정을 가슴 속에... 아니 로봇답게 메모리카드에 담아두고 살아간다. 뛰어난 능력치와는 별개로 가끔씩은 민폐 캐릭터처럼 느껴지는데 잘 해결해나가고 있으니... 그리고 또 하나의 비밀이 밝혀진다고 하는데...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7099-0079

 

 

 

통칭 2.0버전 또는 티타늄 쟌(Titanium Zane)이라 불리우는 LEGO의 제품을 DECOOL에서 카피한 것이다. 물론 미니피규어 이야기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쟌(Zane)의 얼굴은 양면 프린팅이 되어 있다. 두건을 쓰게 되면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프린팅의 흰색계열이 조금 약하게 찍혀 있어 아쉽다.

 

 

 

최종 완성. 다른 무기들은 이해되는데 이 황금색 열쇠는 무엇일까? 애니메이션을 띄엄띄엄 봤더니 잘 모르겠다. 혹시 이 열쇠의 용도를 아시는 분은 알려 주시라~

 

 

 

보고싶은 픽셀(P.I.X.A.L)과의 만남. 아무리 그래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형체가 있는 것이 좋은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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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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