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Enlighten啓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Enlighten啓蒙이 생산하고 있는 여러 제품 시리즈 중에 가장 많은 제품이 소개되고 있는 시리즈는 Combatzones Series이다. 아무래도 LEGO가 생산하지 않는 밀리터리 시리즈이다보니 Enlighten啓蒙에서 집중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여 시장을 확보하려던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본다.

 

밀리터리 부분에서는 옥스포드나 COBI 그리고 기타 중국 카피 회사들도 뛰어들어 경쟁을 하고 있는 구도인데 그 와중에 Enlighten啓蒙은 과연 얼마나 점유율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다. 미국과 함께 세계 2강 구도를 유지하려는 중국의 군사 대국화 정책과 맞물려 밀리터리 계열 완구들도 불티나게 팔렸을텐데 좀 색다른 시리즈 개발을 하면... 예컨데 삼국지, 서유기, 수호전 같은 본인들에게도 익숙한 제품 시리즈를 만들었으면 어떨까 싶다.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803

 

 

 

지난 번 장교차(軍官车)처럼 1인승 차량이다. 복장을 보아하니 영관급은 아닌 것 같고 위관급의 장교가 아닐까 싶다.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1부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총 51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장교 미니피규어 완성. 콧수염과 둥근 안경이 일본군 장교를 연상 시킨다. Enlighten啓蒙의 Combatzones Series에는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분위기가 풍기는 미니피규어들이 많다.

 

 

 

앞 범퍼와 뒷 범퍼. 앞뒤를 잘 구분하여 조립하자. 잘못 조립했다가 다시 분해하고 조립하려면 영 귀찮은게 아니다.

 

 

 

타이어도 제대로 조립하자. 오래된 제품들은 때때로 타이어 고무가 녹아있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소형 군용 차량(小军车) 완성. 장교가 칼을 들고 있으니 더욱 일본스럽다. 그리고 차량 바닥 부품의 안정성이 떨어지니 미니피규어를 태울 때 조심하자. 자칫하면 바닥 부품이 빠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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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이전까지 모든 블럭을 뽑아낼 수 있었던 엔더맨(Enderman).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유저들에게는 공포의 존재였을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지형이 바뀌어 있거나 건물의 블럭들이 사라져 있었을테니... 건축물 짓기를 즐겨하던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재앙급의 가까운 몹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다행히 패치가 되어 한정된 블럭들만 옮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번 LEBQ의 제품을 통해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를 소개한 바 있다. 상자의 디자인이나 겉면의 미니피규어 참조 사진 등등을 봤을 때 거의 흡사하게 되어 있어 혹시 같은 회사의 제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어쩌면 브랜드명만 다르고 제조공장은 같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궁금증은 잠시 뒤로 미루고 SLtoys의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를 만들어 보자.

 

제조회사 : SLtoys

제품번호 : SL8906

 

 

 

이런 미니피규어 버전은 LEGO에는 없는 버전인데 중국 카피 회사들이 서로 잘 우려먹고 있다. 이왕이면 LEGO버전을 카피할 것이지. 그게 더 엔더맨(Enderman) 느낌이 더 많이 나는데...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열대와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 완성. 별의미도 없는 진열대에 대해 엔더맨(Enderman)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여어~ 잘 지내는가? LEBQ의 엔더맨(Enderman)과 SLtoys의 엔더맨(Enderman)이 만났다. 섞어놓으면 누가 누군지 못 알어 볼 것 같다. 자세히 보면 LEBQ는 손부품색이 남청색에 가깝고 SLtoys의 제품은 보라색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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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Avengers)>를 통해 확고한 자신의 입지를 다진 토르(Thor)라기 보단 크리스 햄스워스(Chris Hemsworth)의 육체미가 각인 되었겠지. 신화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토르(Thor)는 북유럽신화의 토르(Thor)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마블 히어로이다. 그래서 능력치는 신(神)급이다. 만화에서는 행성 파괴도 가능한 파워이니...

 

하지만 영화에서는 힘 쎈 외계인(그래도 인간보단 훨씬 강하지만). 번개를 동반한 묠니르(Mjölnir)의 망치 파워는 무시무시하지만 분명 만화급의 파워는 아니다. 토르(Thor)뿐만 아니라 영화상에 등장한 히어로들 대부분의 능력치가 하향조정 되었지만... 지난 번 소개한 바 있는 헐크(The Hulk) 미니피규어에 이어 DUO LE PIN TOYS 제품은 이번이 두번째 소개이다. 물론 원본은 LEGO이며 DUO LE PIN TOYS가 카피한 것이다.

 

제조회사 : DUO LE PIN TOYS

제품번호 : DLP9005

 

 

 

아버지 오딘(Odin)에게 인정 받아야만 쓸 수 있는 묠니르(Mjölnir).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 예고 영상을 보니 묠니르(Mjölnir) 움직이기 놀이도 하고 여러모로 좋은 무기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드 맨 앞장의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누님.... 최고이시다!

 

 

 

토르(Thor) 미니피규어 완성. 미니피규어 디자인은 LEGO에 등장하는 토르(Thor) 미니피규어 중 Age of Ultron버전을 카피했다.

 

 

  

부라더 다메요!!! 말썽꾸러기 동생 로키(Loki) 때문에 언젠나 고생이 많은 토르(Thor). 형제간의 싸움박질에 지구가 날아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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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의 사회 구성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물자 지원을 위하여 정부(지방정부 포함)가 벌이는 사업을 공공사업이라고 한다. 보통 산업 활성화 및 대중들의 이동 편리를 위해 도로, 항만, 공항들을 건설하거나 보다 쾌적한 삶과 문화 영위를 위해 상하수도 정비, 공원 조성을 한다. 지역에 따라 자연 재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사업을 벌이는 것도 공공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공공사업은 기본적으로 우리들의 세금이 공공사업비라는 명목으로 지출된다.

 

그렇다고 앞서 말한 모든 사업이 공공을 위한 것인가는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필요성이나 시급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교통 수단이나 도로를 만드는 것이 불특정 다수의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을까? 그럼에도 만든다면 그것은 특정 기업의 이익을 위해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며 정부(또는 지방정부)에서 특정 기업과 결탁했다라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회 구성원들이 공공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아마도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5611

 

 

 

주의 사항 스티커가 대문짝하게 붙어 있어 LEGO제품 상자를 모으는 나에게는 최악이다. 난 부품 같은 거 삼키지 않는다고!!! ㅠ.ㅠ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친절한 설명서 1부로 구성되어 있다. 총 31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쓰레기 수거함, 수레, 쓰레기통을 만들었다. 아기자기하니 나중에 여러모로 사용할 일이 많을 것 같다.

 

 

 

다음으로는 건설노동자 미니피규어 완성. 둥근 부품은 아마도 쓰레기를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근데 왠지 건설노동자가 환경미화원처럼 느껴진다.

 

 

  

공사로 인해 주변 민가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치우는 건설노동자. 요새는 조금만 공사현장의 소리가 시끄럽게 되면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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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JAGO시리즈의 히로인이자 불의 힘을 가진 카이(Kai)의 여동생인 니야(Nya). 오빠처럼 닌자팀의 멤버가 되어 활동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한다. 사무라이 X(Samurai X)로 변신하여 닌자팀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나타나 도와주면서 인정을 받아 닌자팀의 일원이 되었다. 오빠인 카이(Kai)처럼 불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이번 미니피규어는 사무라이 X(Samurai X)로 변신하였을 때의 모습.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무라이 X(Samurai X) 변신 버전은 3종류가 있는데 2015년도 버전을 DECOOL에서 카피한 것이다. 물론 원본은 LEGO제품. 니야(Nya) 미니피규어가 들어있는 LEGO원본 제품을 원하다면 9448버전을 추천한다. 그녀가 조종하는 사무라이 로봇(Samurai Mech)이 메인 컨셉인 제품인데 상당히 괜찮다.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075

 

 

 

왜색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다. 하지만 일본 회사가 자신들의 침략 전쟁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만든 제품이 아니니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이 좋냐 나쁘냐를 떠나 DECOOL의 얼굴 양면 프린팅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일단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지니 가지고 놀기 그 아니 좋겠는가!

 

 

 

최종 니야(Nya) 미니피규어 완성. 등에는 쌍검을 꽂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사무라이 X(Samurai X)로 변신한 김에 닌자팀을 도와주러 가볼까?

 

 

 

하지만 현실은 어장 관리녀. 제이(jay)와 콜(Cole)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며 둘을 싸우게 만들었다. 다행히 나중에 화해했지만 하마터면 닌자팀에 큰 위기가 올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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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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