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 Space Wars시리즈는 LEGO의 Star Wars시리즈 중 클론트루퍼 미니피규어들을 카피한 제품들이며 총 8종의 미니피규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글자를 몇 개 바꾸었다고 동의없이 이루어진 카피 제품이 아닌게 아닐텐데 그냥 대범하게 Star Wars 타이틀을 쓰면 될 것을... 다른 카피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위한 것인가? SY가 나름 퀄리티 높은 카피 제품을 만드는데 다른 카피 회사들과 같은 취급 받기 싫다는 의지인지도 모르겠다.

 

미니피규어화 된 클론트루퍼들 대부분이 클론전쟁(Clone Wars)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라고 한다. 영화는 봤지만 애니메이션은 감상을 못했기 때문에 클론트루퍼들의 활약상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다만 붐 스쿼드 트루퍼(Bomb Squad Trooper)는 폭탄 제거 전문 트루퍼라는 것 정도의 정보만 알고 있다. LEGO 정품에서는 7913 제품을 구입하면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65

 

 

 

붐 스쿼드 트루퍼(Bomb Squad Trooper)에 관련된 이미지들을 좀 찾아봤는데 나름 간지가 있다. 주황색이 촌스러울 줄 알았으나 또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다.

 

 

제품 구성은 깔끔하게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만 들어 있다. 미니피규어의 몸통이 대강 조립이 되어 있어 손맛을 볼 기회를 박탈당해 아쉽다.

 

 

 

먼저 미니피규어 진열대 완성. 별다른 장식은 없고 무기를 거치 시킬 수 있는 거치대가 있다. 이 정도에서 일단 만족을 해야겠다.

 

 

  

붐 스쿼드 트루퍼(Bomb Squad Trooper) 미니피규어 완성. LEGO만큼은 아니지만 깔끔한 프린팅과 프라스틱 재질이 마음에 든다. 미니피규어의 분위기를 살려줄 폭탄 모양의 부품이 없는 것이 아쉽다.

 

 

 

앗~ 저건 뭔지? 인간들은 예전에 저런 식으로 숨겨진 폭탄을 찾아낸 것인가? 붐 스쿼드 트루퍼(Bomb Squad Trooper)는 진보된 자신의 탐색 방법이 얼마나 편리한지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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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X-Men)>시리즈 최고의 빌런이자 안티 히어로인 매그니토(Magneto). 코믹스를 보지 못하고 영화만 봤더라도 그의 무시무시한 능력과 카리스마를 한껏 느꼈을 것이다. 금속과 자기장을 마음대로 다루며 뮤턴트를 업씬 여기는 인간들에게 선사하는 강력한 응징. 캐릭터의 모티브는 급진적 흑인인권운동가라 불리는 말콤 엑스(Malcolm X)라고 하니 매그니토(Magneto)를 더 이해하고 싶다면 말콤 엑스(Malcolm X)의 자서전이나 영화를 보도록 하자.

 

LEGO에서 제작한 제품 중 6866과 76022에 매그니토(Magneto) 미니피규어가 등장한다. 레고 위키에 따르면 6866에 등장한 것을 클래식버전, 76022에 등장한 미니피규어는 헤드마스터버전으로 구분을 하고 있다. 그 중 DECOOL에서 카피한 것은 76022에 등장한 헤드마스터버전이다. 철분이 다량 함유된 음료를 마실 것 같은 매그니토(Magneto) 미니피규어를 만들어 보자.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85

 

 

 

카리스마가 넘치는 매그니토(Magneto). 저렇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을 실제로 연출할 수 없음이 아쉽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자와 카드에 한글이 써있는 것을 보면 주문 제작 또는 수입업체가 한국인 것이 확실하다.

 

 

 

별다른 소품이나 진열 부품들이 바로 완성하였다. 탈것을 부실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이다. 뭐 카피 제품이니 어쩔 수 없지만...

 

 

  

엑스맨(X-Men)들과 사투. 그러고보니 <엑스맨(X-Men)>에 등장하는 빌런 미니피규어들을 구입하지 못했다. 아니 생산되지 않은 것인가? 분발하라 카피 회사들이여. LEGO보다 먼저 만들어 판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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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LEGO 하나면 그 날의 놀이 스케줄은 완성되었다. 이렇게 조립해보고 저렇게도 조립해보고 블럭 색깔별로 나름의 군대를 만들어 전쟁놀이도 하고 다른 장난감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놀 때는 주로 운송 수단이 되어 재미를 배가시켜주었다. 그런데 확실히 어렸을 때 관리 능력이 떨어지다보니 부품들이 하나둘씩 없어지게 되고 결국 그 때의 LEGO는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지금이야 애지중지하며 잘 관리하고 철저하게 보관하지만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LEGO를 지키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 20년전의 LEGO를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면 엄청난 가치가 있는 것인데... 가치라고 하니 재테크로 연결지어 시킬 수 있겠지만 재테크를 별로 탐탁치 않게 않게 여기는 입장이고 그 당시의 추억에 대한, 고전(?) 장난감에 대한 가치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간만에 LEGO를 만지니 옛날 생각이 나서 끄적거려 보았다.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30189

 

 

 

지난 번 Star Wars Microfighters의 AT-AT™를 구입했을 때 함께 들어 있던 프로모션 상품이다. 노란 상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폴리팩을 뜯으면 부품이 쏟아져버려니 조심스럽게 잘라내자. 그러면 부품들과 친절한 설명서 1부가 살포시 당신 앞에 안착해 있을 것이다.

 

 

 

기본 몸체를 만들고나니 잠자리가 생각났다. 흔히 볼 수 있는 고추잠자리말고 대왕잠자리나 물잠자리는 요새 찾아보기 힘들다.

 

 

 

차곡차곡 조립하다보면 여기까지 오게 되는데 투명 부품들을 자세히 보면 LEGO의 로고가 있는데 이걸 기준삼아 위아래 구분하여 조립하면 좋을 것 같다.

 

 

 

짜잔~ 본체 완성!!! 물론 이게 끝은 아니다. 후미에 있는 노란 투명 부품도 꼼꼼하게 잘 체크하도록 하자.

 

 

 

프로펠러 기관을 달아주어야 운송 비행기(Transport Plane)가 하늘을 날 수 있다. 물론 진짜 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장난감 놀이 세상에서~ ㅋ

 

 

 

부웅~ 공중을 가르는 운송 비행기(Transport Plane). 저 아래로 사람들과 자동차들이 지나가고 있고 봄을 맞아 꽃도 피어 있다. 봄 하늘을 마음껏 즐기며 날아보자~ 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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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하나가 제기 되었다. 진정인이 무전취식 혐의로 경찰에 호송되어가는 과정에서 경찰관들이 자신을 폭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찰들은 연행 당시 진정인이 술에 취해 있어서 술을 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뺨과 목을 가볍게 쳤다고 주장했다. 피의자 인권보호 및 법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모든 경찰차량에 블략박스를 작동시킬 것을 의무화시켰으나 당시 호소창량에는 블랙박스를 작동시키지 않고 있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해당 경찰서에 피의자 호송을 위한 경찰차량 운행시 방침에 따라 블랙박스를 작동 시키고 이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경찰의 주장이 맞을 수 있겠지만 이러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호송차량 내에 블랙박스를 작동시키는 것이 본인들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다. 어찌하였든 간에 경찰은 합법적 폭력기구로 그 공정성을 제대로 인정 받기 위해선 최대한의 오해를 줄일 필요가 있겠다.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126

 

 

 

현행범을 범인이라 할 수 있겠지만 용의자를 범인이라 부르는 성급한 판단은 하지말자. 본인이 아무런 죄가 없는데 범인이라고 확정하면 좋겠는가?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3개와 친절한 설명서 1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총 87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용의자 미니피규어와 경찰 미니피규어 완성. 용의자 미니피규어는 왠지 죄수복 같긴 하지만 이런 옷이 있을 수 있으니 범인이라고 확정하지 말자ㅋ

 

 

 

본격적으로 차량을 조립해볼까? 경찰과 용의자가 협동하여 호송경찰트럭(押送警车)을 조립하는 아름다운 모습.

 

 

  

차량 벽면 부품에 POLICE라고 쓰여 있는 부분이 바깥 쪽으로 나오게 해야한다. 반대편도 마찬가지이다.

 

 

  

역시 경찰차량의 핵심은 적/청 경고등이다. 아마도 경고등이 달려 있지 않으면 경찰차량이라 인식하기 어려울듯 하다.

 

 

 

기껏 조립을 도와줬지만 연행이 되어야 하는 용의자.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니까. 걱정하지말자~ 법이 공정하다면 억울함은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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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3일 국내 최초로 만화 블럭완구가 출시 되었다. 만화는 지강민 작가의 <와라! 편의점>으로 네이버 웹툰에 연재 되었던 인기 작품이었고 블럭 제조는 국내 블럭 제조 업체 중 가장 유명한 옥스포드가 맡았고 기획 및 총괄은 만화 콘텐츠 기업인 플라잉툰이 담당하였다. 2009년엔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으니 소위 말하는 원소스 멀티유즈가 바로 이런 것이다.

 

와라!편의점시리즈(블럭완구)는 총 3종류의 제품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임은아. 메인 주인공 캐릭터 중에 한 명으로 엄청나게 숫자에 약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 편의점의 매출을 들었다 놨다한다. 마지막편에서 걸그룹 기획사에 캐스팅 제안을 받게 되는데... 지금은 연재 종료가 되었지만 블럭을 조립하면서 추억의 웹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다.

 

제조회사 : 옥스포드

제품번호 : ???

 

 

 

검색을 해보면 와라!편의점시리즈를 구매한 블로거들이 더러 보인다. 하지만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스티커가 들어 있으니 비닐을 확 뜯어버리지 말자.

 

 

  

웹툰의 대두 캐릭터들이 미니피규어화 되면서 고유의 느낌이 사라져 버렸다. 겉옷은 질긴 종이(?)로 되어 있다.

 

 

  

매일상병과 맛있는이병 등등 웹툰에 등장하는 우유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매일상병과 맛있는이병은 색깔에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그걸 표현하지는 못해 아쉽다. 얼굴은 스티커 부착 방식인데 좌우로 여유공간이 없으므로 바짝 붙여야 한다.

 

 

   

모두 완성!!! 뒤에 자전거는 거의 완성이 된 상태이니 조립하는데 어려움은 없고 사진상에는 안 나왔지만 스마트폰 소품들이 더 있다. 전반적으로 원작의 느낌과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을 놓친 것은 아쉽다.

 

 

 

편의점 알바가 배달하는 일은 없지만 어쩐 일인지 우유배달을 나가는 임은아. 계산을 잘못해서 교환하러 가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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