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하는 미니피규어 중에 아이언 맨(Iron Man)이 인기가 많았었나 보다. SY에서 아예 하나의 시리즈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나의 시리즈 제품으로 묶어도 손색은 없다. 영화 기준으로만 쳐도 40개가 넘는 슈트들이 있으니. 특히 <아이언 맨 3(Iron Man 3)>을 보면 오만잡다한 슈트들을 구경할 수 있다.

 

SY의 시리즈에는 총 8종류의 아이언 맨(Iron Man) 슈트들이 있고 그 중 내가 고른 것은 마크 20 파이톤(Mark 20 Python)이다. 장거리용으로 만든 슈트이며 디자인은 마크 7(Mark 7)을 베이스로 하였다고 한다. 사실 이게 마크 20 파이톤(Mark 20 Python)인지 몰랐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많은 블로거들이 마크 20 파이톤(Mark 20 Python)이라고 해서 알게 되었을 뿐.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62

 

 

 

원래 마크 20 파이톤(Mark 20 Python) 슈트의 색깔은 검정색 바탕에 금색이 첨가된 것이다. 그런데 미니피규어는 흑청색에 가까워서 어떤 슈트인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제품 구성은 깔끔하게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급 제품 중에 카드나 설명서가 들어있는 제품과 비교하면 왠지 비싼 것처럼 느껴지는데ㅋㅋ

 

 

 

소품으로는 소형 레이더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 언젠가는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언제가 언제가 될지 미지수이다.

 

 

 

미니피규어 까지 완성. 턱선을 저렇게 프린팅하니 왠지 턱살이 두개인 살찐 사람으로 보인다. 그래도 토니(Tony)의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잃지 않아 다행이다.

 

 

  

자~ 자~ 나의 콜렉션이 조금씩 늘어나는군. 간만에 마크 20 파이톤(Mark 20 Python)을 입고 장거리 여행 한 번 떠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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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의 SY207대의 Heroes Assemble시리즈는 총 4종류가 있다.(현재 파악하기까진) 그 중에서 블랙 위도우(Black Widow)가 등장하는 207A 제품은 일전에 소개했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이번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닥터 둠(Dr. Doom)이고 등장 유닛은 잠수정이다. 물론 LEGO의 것을 카피했는데 블럭장난감이 아닌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LEGO Marvel Super Heroes)>게임에 등장하는 잠수정을 카피한 것이다. 

 

닥터 둠(Dr. Doom)은 마블(Marvel)코믹스에 등장하는 빌런이다. 주로 판타스틱 4(Fantastic Four)에 등장하고 있었지만 전 세계관에 걸쳐 등장하여 신나게 깨지는 중이라고 한다. 설정상 마블(Marvel)코믹스에 등장하는 빌런들 중에 1,2위를 다투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워낙 신사적이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캐릭터라 그런듯 하다.(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작가들의 농락이지만) 최고의 천재 닥터 둠(Dr. Doom)이 타고 다니는 잠수함을 만들어보자.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07D

 

 

 

원제작자의 허락도 없이 카피를 했다는 것이은 분명 잘못한 것이지만 게임상의 유닛을 블럭장난감으로 만든 것은 대단한 일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3개와 친절한 설명서 1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부품의 양에 비해 비닐팩의 크기가 너무 크다. 돈도 아깝고 환경문제를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참고로 닥터 둠(Dr. Doom)의 망토는 종이로 포장되어 있다.

 

 

 

먼저 닥터 둠(Dr. Doom) 미니피규어 완성. 프린팅이 원작(이라함은 LEGO 정품을 의미한다)과는 다른 버전이다. 음? 망토를 조금 삐뚫게 입혔구나.

 

 

  

제품 조립시 주의할 점은 같은 색깔의 부품이 많고 크기도 작아 설명서를 잘 보고 조립을 해야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다.

 

 

 

닥터 둠(Dr. Doom)의 두뇌 풀가동. 상어 꼬리를 닮은 잠수함 후미 부분을 조립할 때에도 역시 잘 보고 조립해야한다. 잘못하다간 위아래가 바뀌는 수가 있다.

 

 

 

잠수함 완성!!! 미니 버전이지만 진열할 수 있는 진열대도 있다. 간만에 두뇌를 사용한 닥터 둠(Dr. Doom)이 흡족해한다.

 

 

 

자~ 판타스틱 4(Fantastic Four) 무지랭이들아~ 닥터 둠(Dr. Doom)의 위대함을 보여주마!!! 그런데 여기는 지상인데 잠수함으로 뭘 어쩔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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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명사수 아처! 지상과 공중 모두 공격이 가능한 유닛으로서 뛰어난 집중력과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여 상대 기지를 파괴합니다...라고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 홈페이지에 아처(Archer)의 소개글이 있다. 게임을 좀 해봤다 싶은 사람들은 아처(Archer)를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대략 그림이 그려질 것이고 여러 분석 자료와 게임에 대한 감(感)을 익히면 자신이 생각하는 최적의 운영법을 금방 찾을 것이다.

 

앞으로 업그레이드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 아처(Archer)는 수비병력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마법사(Wizard)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과 빠른 생산 속도로 인해 인기도 많지만 폭탄과 번개마법에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긴 특정 캐릭터가 너무 완벽하면 다양한 캐릭터를 통한 전략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자 그렇다면 SY에서 만든 아처(Archer) 미니피규어를 만들어 보자.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61

 

 

 

잠깐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의 아처(Archer) 미니피규어라고 하지 않았나? 이건 무슨 캐릭터이지???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드의 그림들을 게임 캐릭터와 비교하지 말자.

 

 

 

궁병이니 당연히 활이 주무기가 되어야겠고 무기거치대를 이용해 활을 고정시킬 수 있다. 그 외에 별다른 악세사리는 없다. 깔끔하군~

 

 

 

아처(Archer) 미니피규어 완성. 포장 상자의 그림과는 다르게 미소를 띄우고 있지만 원래 아처(Archer)의 매력은 도도함이 아니던가.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단발머리인데 왠 쪽진 머리란 말인가!!!

 

 

 

아처 타워(Acher Tower)를 건설하여 지상과 공중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자. 공격력이 낮아졌지만 잡몹들은 우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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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The Simpsons)에 등장하는 밀하우스 밴 하우튼(Milhouse Van Houten)의 캐릭터는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애초부터 제작진들은 그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닉슨(Nixon) 前대통령의 중간 이름을 따온 것이라 좋은 캐릭터로 설정될 수 없는게 당연한듯. 때때로 찌질함에 몸부리치는 밀하우스(Milhouse)를 보고 있노라면 비록 만화캐릭터이지만 측은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답답함은 어쩔 수 없는...

 

SY에서 내놓은 제품이기는 하나 역시 LEGO의 제품을 카피한 것이다. 그런데 원제품을 그대로 카피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몇 가지 변형을 준 것 같다. 이러면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는건가? 앞으로 보여주겠지만 원작 만화나 LEGO와는 다른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56

 

 

 

크게 문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복장 프린팅이 LEGO에 있는 디자인이 아니다. 손에 들고 있는 악세사리도 컵이 아닌 만화 내에서 등장하는 만화책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진 비닐팩만 딸랑 있다. 그리고 총 21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특별히 참고할만한 사항은 아니다.

 

 

  

소품 먼저 완성. 책상과 컵 그리고 A+라고 적힌 시험지???? 내가 알기론 잘하는게 아무것도 없는 캐릭터인데 왠 A+??? 그럼 리사(Lisa)의 시험지를 훔친 것인가?

 

 

 

밀하우스 밴 하우튼(Milhouse Van Houten) 미니피규어 완성!!! 자세히 보면 얼굴의 프린팅이 상당히 지저분하다. SY!! 왜 이런데 신경쓰지 못해 그동안의 신뢰를 무너트리는지...

 

 

 

저 멀리에서 짝사랑하는 리사(Lisa)와 넬슨(Nelson)의 데이트를 지켜보고 있는 밀하우스(Milhouse). 이봐! 찌질하게 훔쳐보고만 있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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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보력의 부재일수도 있겠지만 국내에 들어온 SY의 Castle시리즈 미니피규어는 8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특히 중국계열 쇼핑사이트를 검색하면 미니피규어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데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 물론 대부분 LEGO의 미니피규어들을 카피한 것이라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수입을 하지 않는 것일수 있겠지만...

 

또 아쉽다면 미니피규어만 카피하여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미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고 있는 Enlighten啓蒙처럼 대형급은 아니더라도 중형급 정도의 요새나 성(城) 정도의 제품은 생산이 가능할 것 같은데 SY라면 능히 생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니피규어만 생산하고 있어서 아쉽다. LEGO의 Castle시리즈도 요새 딱히 눈길을 끌만한 제품이 나오지 않는 마당에 중세시대 브릭을 좋아하는 매니아를 위해 중대형급 제품을 생산해주었으면...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175

 

 

 

멋진 미니피규어만 있으면 가지고 놀기 아쉬운 부분이 있다. 리얼리티를 가미한 장난감 놀이를 위해서는 병사(Soldier) 미니피규어 같은 평범한 미니피규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슬쩍보니 가조립은 되어 있지 않아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진열대 완성. 무기는 창과 방패가 함께 들어 있다. 또한 벽돌 블럭이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병사(Soldier) 미니피규어 완성. 기본적인 무기가 활이라 함께 들어 있는 창과 방패를 활용하면 궁병과 창병의 역할을 번갈아가며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이 정도의 연관성이 있는 소품들이 있어야 제품이 살아나는 것이다.

 

 

 

SY붉은사자 왕국의 왕(Kingdoms Joust King)이 부하들을 보며 이야기한다. 우리 왕국도 Enlighten啓蒙푸른사자 왕국의 형제 요새(Fraternal Fort) 정도는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저걸 점령할까? 아니면 너희들이 하나 지어줄래? 병사들의 근심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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