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 V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 Dawn of Justice)>의 뒤를 잇는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가 올해 11월경에 개봉할 예정이다. <배트맨 V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 Dawn of Justice)>의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관계로 후속편에 대한 부담이 엄청 늘었고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보다 먼저 개봉하는 <원더우먼(Wonder Woman)>이 가교적 역할을 얼마만큼 해낼지가 관건이다.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의 큰 관심사는 아무래도 슈퍼맨(Superman)의 부활이다. 많은 매니아들과 평론가들이 슈퍼맨(Superman)의 등장을 의심하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기대 속에서 뭔가 임팩트있게 부활하지 않으면 엄청나게 허무할 것 같다. 과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잭 스나이더(Zack Snyder)감독은 슈퍼맨(Superman)을 어떻게 부활시킬 것인가~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79

 

 

 

SY도 슈퍼히어로 시리즈와 슈퍼맨(Superman)을 정말 많이 울궈 먹는다. 너무나 많은 바리에이션 제품 출시에 속도를 따라가기 벅차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한 개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히 보니 거치대가 회전 방식으로 되어 있다.

 

 

 

SY의 프라스틱 품질과 프린팅은 다른 카피 회사들에 비하면 제법 괜찮은 편이다. 얼굴도 양면 프린팅이 되어 있어 마음에 든다.

 

 

 

거치대를 포함하여 최종 완성. 크립토나이트를 손에 들고 밝게 웃는 슈퍼맨(Superman). 물론 원작에선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없다.

 

 

 

슈퍼맨(Superman), 배트맨(Batman), 원더우먼(Wonder Woman)이 함께 모여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 구성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함께할 동료들이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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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는 원작 만화와 설정이 많이 다르다. 일단 영화 속 파워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기 위해 능력치들이 다운 그레이드가 되었고 가족 관계에 있어서도 퀵실버(Quicksilver)와의 남매관계는 유지되었지만 원작 만화에서 매그니토(Maneto)가 아버지였던 설정이 영화에선 소코비아에 살다가 하이드라의 강화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초능력을 얻게 된 것으로 나온다.

 

원작 만화에서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는 거의 사기캐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실을 조작하여 뮤턴트가 지구를 지배하게 한다거나 다시 세상을 되돌리면서 대부분의 뮤턴트들이 능력을 상실하게 한다거나 등등... 무엇보다 한 때 남편이었던 비전(Vision)을 살해한 부분은 유부남들에게 가장 큰 두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마눌님에게 잘 하자~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75

 

 

 

앞으로 영화 상에서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는 어떻게 발전할런지 궁금하다. 원작 만화처럼 비전(Vision)과 러브라인을 이어갈 것인지, 최면술을 넘어 현실을 조작하게 될 수 있을 것인지...

 

 

 

제품 구성은 아주 단촐하게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제 SY는 카드는 생산하지 않는 건가?

 

 

 

양면 프린팅된 얼굴을 보여주기 위하여 머리 부품은 일단 조립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거치대까지 포함하여 최종 완성. 염력 표현을 파란색으로 한 것이 이색적이다.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의 염력은 빨간색으로 표현해야 제 맛인데~

 

 

 

자신이 진짜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라고 주장하고 있는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들 사이에서 비전(Vision)은 자신의 앞날에 대한 어두운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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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의 스토리를 보다보면 막장드라마와 같은 가족 구성과 해체가 빈번하다. 또한, 어느 정도 파벌이 나누어져 있지만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기도 하고 오늘의 연인이 내일의 원수가 되기도 하고 종잡을 수 없는 관계 설정들이 복잡하기도 하지만 흥미로울 때도 있다. 안드로이드인 비전(Vision)이 결혼하여 아이를 낳는다는 설정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정교한 생식 설정(?)이 있는 안드로이드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역시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SY의 750 HEROES ASSEMBLE시리즈가 보여주는 설정도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다. LEGO의 원작에 없는 탈 것을 자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제품화시키는 것은 진일보적인 접근이지만 굳이 탈 것이 없어도 공중부양을 잘 하고 있는 비전(Vision)에게까지 탈 것을 부여해준 설정은 받아들이기 쉬운 부분은 아니다. 그럼에도 수집하려는 자의 욕망은 설정의 이상함을 탓하며 멀리하지 않는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750D

 

 

 

문득 안드로이드에게 걷기, 뛰기, 날기는 어떤 에너지 소비와 체내 영향을 주는지 궁금해졌다. 특히 인피니티 스톤을 장착한 비전(Vision)에겐 과연???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두 개와 친절한 설명서 한 부로 이루어져 있다. 총 85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에도 설명서를 기록용으로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어둔다. 이제는 설명서를 모아둘 공간도 넉넉치 않다.

 

 

 

우선 비전(Vision) 미피 완성. 여기까지는 LEGO의 제품을 충실히 카피하였다. 앞으로 조립할 탈 것은 SY의 역량이 투입된 결과물. 혹시 내가 모르는 매니아의 커스텀 제품을 카피한 것일까?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우선 기본 몸통과 바퀴를 조립하자. 뒷바퀴가 앞바퀴보다 더 큰 부품을 사용해야하니 주의할 것.

 

 

 

기본 토대를 조금씩 완성해나가는 와중에 반가운 손님의 등장. 비전(Vision)과 썸을 타고 있는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가 도와주러 왔다.

 

 

 

" 우오오오옷!!! " 조립이 뜻대로 되지 않자 염력을 뿜어내는 스칼렛(Scarlet). 차분함의 소유자 비전(Vision)조차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탈 것에 신중하게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는 비전(Vision). 아까처럼 스칼렛(Scarlet)이 폭발하지 않을런지 불안불안하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 나름 비전(Vision)의 상징들이 녹아들게끔 디자인한 것 같다. 하지만 전반적인 완성도는 아직 더 노력해야할 듯.

 

 

 

" 시범 운전을 해볼까나? " 비전(Vision)은 아무생각 없이 출발했지만 뒤에 있던 스칼렛(Scarlet)은 자신을 버리고 갔다는 생각이 치밀어 오르기 시작하는데...

 

 

 

상자 뒷면을 보니 SY750C 제품과 합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합체 사진을 보니 조잡함이 떠오른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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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이 그렇지만 코믹스와 시네마틱의 캐릭터 설정이 같진 않다. 영화의 흐름에 따라 설정이나 배경이 다르다. 물론 코믹스 팬들이 봐도 그닥 이상한 설정이 아닌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지만... 뭐 굳이 원작을 100% 따라할 필요가 있겠는가 싶다. 어차피 코믹스도 설정파괴를 스무스하게 넘어가려고 평행우주론을 접목시켰는데...

 

마블 시네마틱에 등장하는 팔콘(Falcon)도 원작 코믹스와 설정이 다르다. 영화 쪽은 좀 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비행 능력을 비행용 슈트를 착용하여 가능한 것으로 하고 레드윙은 신형 드론으로 설정하였지만 원작 코믹스에선 블랙팬서(Black Panther)를 통해 비행능력을 얻었으며 레드윙은 기계가 아닌 살아있는 송골매이다. 그리고 원작 코믹스에서는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의 자리를 물려 받는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96

 

 

 

LEGO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의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는 코스튬과 흡사하다. 어디서 디자인을 베낀 것일까?

 

 

 

뒷편에 설명서가 나와 있다. 미피는 조립하기 쉽지만 덤으로 들어 있는 탈것을 조립하기 위해선 참고해야한다. 그렇다고 알아보기 쉽지는 않다. 불친절한 설명서ㅋ

 

 

 

구성은 심플하게 부품들이 한가득 들어 있는 비닐팩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33개의 부품을 맞추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얼굴은 양면 프린팅이라 아주 흡족하다. 또한, 몸통을 비롯한 프린팅이 전반적으로 섬세하게 잘 되어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탈것과 함께 최종 완성. 팔콘(Falcon)의 날개가 상당히 길어 진열해놓기 조금 곤란한 부분이 있다.

 

 

 

" 기다려!! 제임스(James)!!! 너는 내가 상대해주마!!! " 하지만 제임스(James)는 이해할 수 없었다. 팔콘(Falcon)이라면 그냥 날아와도 되는데 왜 탈것을 이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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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폰 스트러커(Wolfgang von Strucker)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빌런으로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와 대립하는 악의 조직 히드라의 수장이다. 보통 스트러커 남작으로 불리우며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나치 잔여세력을 모아 히드라를 설립한다. 다른 빌런에 비하여 딱히 인상적인 활약이 없어서 그런지 인기가 그닥 많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영화상에서도 그렇게 눈에 띤 활약상은 없다.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와 퀵실버(Quicksilver)를 키워(?) 냈지만 어벤져스 일당에게 기지가 털리고, 부하들에게는 항복은 없다면서 싸우라 종용해놓고 누구처럼 도망가다가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에게 잡혀버리고 이어지는 허무한 죽음. 나중에 다시 부활할지 모르겠으나 참 애잔한 조직의 수장이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76

 

 

 

물론 이 제품도 LEGO의 제품을 카피한 것이다. 76041 제품에 들어 있으니 정품을 원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길~

 

 

 

제품 구성은 깔끔하게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조립을 해보자.

 

 

 

볼프강 폰 스트러커(Wolfgang von Strucker)의 상징인 단안경과 히드라 마크가 잘 프린팅이 되어 있다.

 

 

  

부수적인 제품들까지 완전 조립. 탈취하여 연구용으로 사용했던 치타우리 셉터를 무기로 들고 있다. 왜 이 무기를 가지고도 어벤져스에게 털린거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스트러커 남작. 분노한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에게 잡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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